2024. 1. 17. 11:11ㆍ국내여행/충청도
신경섭전통가옥은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이다. 단청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을 정도로 보존 상태가 좋다. .
이 가옥은 조선 후기 한식 가옥이며 큰 부재를 사용한 당시 부호의 사랑채로 전해진다.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전체적으로 ㄱ자형이다. 중간에 대청을 설치하였으며, 앞에는 툇마루를 놓았다. 좌측 끝에는 부엌을 두고, 부엌 위에 다락을 만들었다. 사랑채 회첨부 중간에 마루를 두어 대청으로 사용하였고, 전면 벽체에 화방벽을 설치하였으며, 목재의 결과 고색 단청이 지금까지 변함이 없는 등 보존이 잘되고 있다. 대문은 우진각지붕이며 효자문이 있다. 전체 면적은 약 3,950㎡이다.
참고로 신경섭전통가옥이 자리한 이 마을은 청라 은행마을이라 불리우는데 약 3천여 그루의 토종 은행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가을이 되면 온 마을이 황금색으로 물드는 국내 최대의 은행나무 군락지다. 은행나무들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누런 구렁이가 천년 동안 매일 용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여 마침내 황룡이 되어 여의주를 물고 승천했는데 이를 본 까마귀들이 노란색 은행을 보고 황룡의 여의주라 생각하여 마을로 물고와 키우면서 마을에 수많은 은행나무가 자라게 되었다고 한다.
매해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은행마을 축제가 열리며 이 기간 동안에는 은행마을, 돌아보기, 은행털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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