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오벨리스크 / 이성완작 - 시화나래공원 - 안산시 - 경기도

2024. 5. 10. 07:10창작사진/조각 동상 작품 소품 조형물

 

 

'빛의 오벨리스크'는 영원한 우주를 상징하는 원을 도입하여 땅으로부터 하늘로 박진감 넘치게 치솟은 상승곡선은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녹색에너지의 보고로 자리매김하라는 염원의 발로이다. 또한 우리 선조의 예인들이 쌓고 빚어낸 아름다운 돌탑과 청자의 선을 연상케 함으로써 한국인으로의 자부심을 가지게 하였다

 

색상과 재료는 투녕하고 영구적인 색유리 수십만개를 점층적으로 모자이크 하여 민족의 기상을 드러냈고 첨탑부분에는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과 무지개 색유리를 설치하여 낮엔 태양빛을 밤엔 조명을 받아 강력하고 신비스러운 빛을 발하게 하였다

 

좌측면에는 겨울, 정면에는 봄, 우측면에는 가을, 후면에는 여름의 풍광을 나타내어 자연의 변화를 동시에 맛볼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