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계석(品階石) - 경북궁 - 서울
2024. 4. 16. 19:04ㆍ창작사진/벽화 그림 간판 표지판
조선시대 문무백관의 벼슬 높고 낮음에 따라 정1품에서 종9품까지 18등급으로 품계를 나누었다. 그 품계에 따라 돌에다 품계를 새겼으며 그것을 궁궐의 정전앞 마당에 품계의 순서에 따라 나열하였다. 나라의 조회나 하례, 국왕탄신 등 중요한 행사시에 문무백관이 정렬할 때 자신의 벼슬 품계석 앞에 정렬하였다. 정전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동쪽인 오른쪽에는 문관(文官), 왼쪽에는 서쪽인 무관(武官)이 정렬하였다.
경복궁 근정전, 창덕궁 인정전, 창경궁 명정전, 덕수궁 중화전에 품계석이 세워져 있는데 좌우 12개씩 24개가 놓여져 있다. 1품에서 3품까지는 정(正), 종(從)으로 구분하여 6개가 세워져서 문무백과 12개 품계석이 세워졌고 4품에서 9품까지는 정, 종을 구분하지 않고 6개씩 12개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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