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북 05-04 ~ 쉼터 - 소백산 - 단양군 - 충북

2024. 6. 10. 13:24블랙야크100대명산

 

충북 단양군 가곡면 새밭로 842

 

어의곡탐방지원센터 – 쉼터 – 비로봉삼거리 – 비로봉 – 비로봉삼거리 – 쉼터 – 어의곡탐방지원센터 (왕복 10.2km, 6시간소요)

 

소백산(小白山)은 충청북도 단양군과 경상북도 영주시, 봉화군에 걸쳐 있는 한반도 백두대간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는 산이다. 소백산은 ‘희다’, ‘높다’, ‘거룩하다’ 등을 뜻하는 ‘ᄇᆞᆰ’에서 유래한 ‘백’이 붙은 산 중에서 백두산보다는 작다는 의미로 소백산(小白山)이라고 불리고 있다.

 

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백산 중 하나로 주봉인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소백산의 정상으로 가는 능선은 거센 바람이 불기 때문에 나무가 자랄수 없어 알프스의 풍경 같이 드넓은 초지가 형성되어 있다. 어의곡탐방센터에서 시작하여  소백산의 정상인 비로봉을 올라 원점회귀 하는 소백산 어의곡 코스 중의 비로봉 삼거리에서 정상인 비로봉까지 가는 400m 구간의 능선(마루금)의 풍경 또한 나무 한그루 없는  초지로 형성된 아름다운 마루금이다.

 

더더욱 이곳은 오래전 줄리 앤드류스(Dame Julie Andrews)가 주연을 하여 주옥같은 명곡을 탄생시킨 사운드 어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이라는 영화에서 알려졌던 에델바이스(Edelweiss) 즉 왜솜다리가 자생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Edelweiss / Christopher Plummer

 

Edelweiss, Edelweiss

Every morning you greet me

Small and white

Clean and bright

You look happy to meet me

Blossom of snow

may you bloom and grow

Bloom and grow forever

Edelweiss, Edelweiss,

Bless my homeland forever

 

https://youtu.be/Bn6voP6KKOU?si=GLu6dc062y2f7-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