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으로 - Haslla Art World Meseum - Gangneung City - Gangwon State

2024. 11. 3. 02:19창작사진/조각 동상 작품 소품 조형물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에 위치하고 있는 하슬라 아트 월드 뮤지엄 입구 언덕에 설치되어 있는  '머리속으로'라는 대지미술작품이다.  거대한 두뇌 머리 속으로 들어가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최옥영 작가의 예술정원이 나온다.

 

대지미술이란 지구 표면 위나 표면 자체, 또는 표면 내부에 어떤 형상을 디자인하여 자연 경관 속에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이다. 어스워크(Earthworks)라는 용어는 1968년 로버트 스미스슨이 뉴욕 드웬 화랑에서 어스워크'(Earthworks)라는 이름의 전시를 기획하면서 처음 사용되었다.

 

이 이름은 생태학적 재앙으로 파괴된 세상을 다룬 브라이언 올디스(Brian Aldiss)의 소설 '어스워크(Earthworks)'에서 따온 것이다. 대지 예술 작품들은 주로 장소 특징적인 성격과 거대한 스케일을 보여 준다. 전통적인 대지 예술가들은 주로 흙, 잔디 등의 자연물을 재료로 하여 작품을 만들었지만, 이후의 비전통적인 대지 예술가들은 종종 콘크리트, , 금속, 플라스틱과 같은 인공적인 소재를 사용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대지 예술 작품들은 작품이 위치한 장소의 자연환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변과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 , 대지 예술 작품은 자연경관의 구성요소가 되어 작가와 감상자에게 장소특정적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