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平昌郡)- 강원도

2024. 11. 10. 17:02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 평창군(平昌郡) 태백산맥의 중앙에 위치하며, 평균고도 600 이상에 달하는 군이다.

 

왕건인 고려 태조(太祖) 23(서기 940)경 국가의 기구와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당시 각 고을 현()명칭을 개칭하기에 이르렀는데 그 때 이 고을을 이끌던 토반(土班)들이 이 고을의 산수와 지형 지세가 중국의 맹자 출생지인 노나라의 사천성 곡부고을 창평(昌平)부락의 형세를 닮았다 하여 그때까지 백오현(白烏縣)으로 불리어 오던 명칭도 맹자의 출생 마을과 똑같은 창평현(昌平縣)으로 하여 조정에 현 명칭의 개칭을 상신하였으나, 당시 국가 조정에서 공자님의 태생지인 창평(昌平)’을 그대로 모방할 수 없다고 하여 앞뒤 글자만 바꾸어 평창현(平昌 縣)으로 개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된 도시이며 독일 기상학자인 쾨펜(Köppen)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냉대 습윤 기후는 Dwb와 냉대 동계 건조기후는 Dfb가 혼재되어 있는 습윤 대륙성 기후(Humid Continental Climate)를 띄고 있다. 그래서 여름에는 비교적 덥지 않고 따뜻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 강원도 중남부에 있는 산악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