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ionalnog Parka Plitvička Jezera - Croatia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리카 센(Lika-Seni)주 산맥의 동쪽인 크로아티아의 중앙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공원이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전체 면적은 296,85 km2이며, 가장 큰 두 호수 프로스찬스코 예제로(Proscansko jezero)호수와 코작(Kozjak)호수가 약 80%의 면적을 차지한다. 이 두 호수는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깊이도 각각 37m와 47m로 가장 깊은 호수들이다.

 

코작(Kozjak)호수에서는 환경 친화적인 전기 배가 관광객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해주기 위해 운행 중이며, 국립공원 내부의 다른 호수들의 깊이는 25m, 호수들간의 지형적인 높이 차이는 약 133m에 달한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16개의 호수는 12개의 상류부분에 위치한 호수 고르냐 예제라(Gornja jezera)와 4개의 하류부분에 위치한 호수 돈야 예르자(Donja jezera)로 나눌 수 있다. 폭포의 경우 높이가 78m로 가장 큰 높고 수량이 큰 폭포인 벨리키 스랩(Veliki slap)은 하류부분 호수들의 끝 부분에 위치하며, 그 위에는 플리트비체(Plitvica)강물이 흐른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대부분의 물은 하얀색을 뜻하는 비예라(Bijela)강과 검은색을 뜻하는 크르나(Crna)강으로부터 흘러 들어오며, 모든 물줄기는 사스타비치(Sastavici)폭포 근처에 있는 코라나(Korana) 강으로 흘러 나간다.

 

국립공원 내부의 방대한 양의 물은 물에 포함된 광물, 무기물과 유기물의 종류, 양에 따라 하늘색, 밝은 초록색, 청록색, 진한 파란색, 또는 회색을 띠기도 한다. 물의 색은 날씨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비가 오면 땅의 흙이 일어나 탁한 색을 띠기도 하고, 맑은 날에는 햇살에 의해 반짝거리고 투명한 물빛이 연출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