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만남을 목적으로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이픈 채로,바람이 불면고개를 높이 쳐들면서,날리는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나의 한쪽을 위해헤메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이제는 그를만나고 싶다. 서정윤의 ‘홀로서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