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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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출렁다리 - 예산군 - 충남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에 위치하고 있는 예당호출렁다리는 황새가 날개를 활짝 펴고 호수를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길이 402m, 높이 64m 주탑을 갖춘 현수교다. 2020년 4월 25일부터 가동한 음악 분수는 길이 96m, 폭 16m, 최대 분사 높이 110m에 다다르는 부력식 분수이며, 면적 1536㎡에 달해 호수에 설치된 가장 넓은 음악 분수로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에 올랐다
2023.08.24 -
모항항 - 태안군 - 충남
모항항은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위치하며 주변 산비탈과 바닷가에 띠가 많이 자라는 곳이어서 띠 茅(모)’, 항구 港(항)’ 자를 쓰는 모항’으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하며 1930년대에 개항한것으로 추정된다. 모항의 북쪽 호안과 만리포해변의 남쪽 끝 지점 사이가직선거리로 200여m에 불과하다. 어은돌해변 모항항 남쪽의 모항4리에 위치한 해변이다. 전국에서 가장 수질이 깨끗한 해수욕장으로선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물빛이 맑다. 주변 먹거리로는 밀국낙지탕인데 태안 지방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박속낙지탕이라고도한다. 박속의 시원한 맛과 낙지에서 우러난 담백함이 어우러진 밀국, 즉 수제비국물에서 짙은 풍미가 느껴진다
2023.08.24 -
몽산포 해변 - 태안군 - 충남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에 위치하고 있는 몽산포 해변은 서산 남서쪽 18km, 태안 남쪽 9km, 남면 반도 서안에 길게 펼쳐져 있다. 백사장 길이 3km, 경사도 5도, 평균수심 1~2m, 평균 수온은 섭씨 22도 정도이며 모래밭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군락이 있어 많은 피서객이 모여든다. 해변의 경치가 아름다워 태안8경으로 선정되었으며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한다.
2023.08.24 -
마량포구 - 서천군 - 충남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56에 위치하고 있는 마량포구는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끄트머리에 있어 지형적 위치상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다. 그래서 마량포구에 위치한 마량리는 ‘마량포해돋이마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1월에는 마량포 해돋이축제, 3월에는 동백꽃주꾸미축제, 그리고 5월에는 자연산 광어도미축제가 줄줄이 열려 볼거리, 먹을거리가 넘쳐난다. 마량포구 뒤편으로 가면 50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7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는 동백나무숲이 있다. 여름철 저녁엔 LED 조명을 밝히는 조형물들이 있는 마량포구 광장에서 종종 작은 음악회가 열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2023.08.24 -
만리포 해변 - 태안군 - 충남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서 의항리 구간에 있는 만리포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변산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히며 백사장의 길이가 약 3km, 폭 약 250m이상, 면적 20만m2의의 해변이다. 원래 만리포는 조선 초기에 중국 사신을 전송하며 '수중만리 무사항해(水中萬里 無事航海)'를 기원하던 것이 유래가 되어 만리장벌로 불리던 데서 지명이 유래했다. 만리’는 ‘수중만리’에서, ‘장벌’은 전별식이 열렸던 아름답고 드넓은 ‘모래장벌’에서 따온 것이다. 모래장벌은 충청남도 사투리로 '모래톱'을 뜻한다고 한다.
2023.08.24 -
꽃지해수욕장 - 태안군 - 충남
꽃지해수욕장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 있는 해수욕장으로서 넓은 백사장과 할미바위, 할아비바위(할미할아비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준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풍광으로 꼽힌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이름을 얻었다. 백사장 면적은 96ha, 길이는 3.2㎞, 폭은 300m, 경사는 3도, 안정수면거리는 300m로, 승언리에서 서남쪽으로 약 4km쯤 떨어져 있는 안면도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이다. 꽃지해변을 상징하는 두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다.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안면도에 기지를 두었는데, 기지사령관이었던 승언과 아내 미도의 금슬이 좋았다. 그러나 출정 나간 승언은 돌아오지 않았고, 바다만 바라보며 남..
2023.08.24 -
춘장대해수욕장 - 서천군 - 충남
충남 서천군 서면 춘장대길 20에 위치하고 있는 춘장대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는 2km, 폭은 200m, 평균 수심은 1~2m, 수온은 23℃로 1.5도의 완만한 경사와 맑고 잔잔한 수면이 특징이며, 울창한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 야영과 휴식을 취하기에 매우 좋다.
2023.08.18 -
국립생태원 - 서천군 - 충남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은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한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각 기후 대표 동식물 1,600여 종이 함께 전시되어 살아있는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생태계의 기본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상설주제전시관 1·2, 생태계 주제가 열리는 기획전시관, 눈높이별 생태교육이 이루어지는 에코랩 그리고 어린이 생태글방, 4D 영상관 등이 있다. 야외전시구역에는 습지 생태계의 특징을 관찰할 수 있는 금구리구역, 우리나라의 기후대별 삼림식생을 재현한 하다람구역, 우리나라 대표적 사슴류의 서식공간을 재현한 고대륙구역, 야생에서 날아드는 다양한 종류의 백로류와 오리류를 감상할 수 있는 나저어구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2023.08.18 -
마량리 동백나무 숲과 동백정 - 서천군 - 충남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275-48에 위치하고 있는 마랑리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는 5백여 년 수령의 동백나무 85주가 8,265㎡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동백나무 숲에 가면 3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푸른 잎 사이에 수줍은 듯 피어있는 붉은 동백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에 있는 동백정에 올라가면 서해의 푸른 바다와 낙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바로 앞에 있는 섬인 오력도의 풍경과 어울린 바다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마량리 동백나무 숲 서쪽은 바람이 강하여 몇 그루만이 남아있고, 동쪽에는 70여 그루가 분포하고 있다. 차나무과에 속하는 동백나무는 키가 7m 까지 자라는 난대성 상록활엽수이지만 이곳의 동백..
2023.08.18 -
가자 아름다운 섬 제주도로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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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해변 - 제주도
김녕해수욕장(金寧海水浴場)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이 한문 평(平)자를 이룬 모양을 하고 있어 ‘김녕’이라고 불리는, 김녕마을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또한 김녕성세기해변이라고도 불린다. 성세기는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한 작은 성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거대한 너럭바위 용암 위에 모래가 쌓여 만들어졌으며, 성세기는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한 작은 성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하얀 모래에 부서지는 파도들이 시원한 소리를 내고, 코발트빛 바다 풍경이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2023.02.06 -
섭지코지 글라스하우스 - 제주도
제주 섭지코지에 자리한 글라스하우스는 현대건축의 거장으로 꼽히는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다. 일본 출신의 건축가인 그는 노출 콘크리트를 시적으로 승화시킨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자연, 빛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건축물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글라스하우스는 곧게 뻗은 선과 네모반듯한 면이 작가의 상징처럼 느껴진다. 건축물의 모양새는 바다를 향해 기지개를 켜듯 꺾쇠 형태로 뻗어 나간다. 간결해 보이지만 안도 다다오만의 섬세한 매력이 곳곳에 숨어 있다. 글라스하우스는 민트 레스토랑과 지포 라이터 뮤지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민트 레스토랑은 탁 트인 통유리 너머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까지 즐길 수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2023.02.06 -
덕수궁 전경 - 서울시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에 위치하고 있는 덕수궁(德壽宮)은 왕가의 별궁인 명례궁이었으나, 임진왜란 직후 행궁으로써 정궁 역할을 했으며, 광해군 때 정식 궁궐로 승격 경운궁(慶運宮)이 되었고 대한제국 때는 황궁으로 쓰였다. 고종에게 왕위를 물려받은 순종이 창덕궁으로 옮겨가면서 고종에게 장수를 비는 뜻으로 ‘덕수(德壽)’라는 궁호(공덕을 칭송하여 올리는 칭호)를 올린 것이 그대로 궁궐 이름이 되었다
2023.02.06 -
중화문(中和門) 과 중화전(中和殿) - 덕수궁 - 서울시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에 위치하고 있는 덕수궁(德壽宮)은 왕가의 별궁인 명례궁이었으나, 임진왜란 직후 행궁으로써 정궁 역할을 했으며, 광해군 때 정식 궁궐로 승격 경운궁(慶運宮)이 되었고 대한제국 때는 황궁으로 쓰였다. 고종에게 왕위를 물려받은 순종이 창덕궁으로 옮겨가면서 고종에게 장수를 비는 뜻으로 ‘덕수(德壽)’라는 궁호(공덕을 칭송하여 올리는 칭호)를 올린 것이 그대로 궁궐 이름이 되었다
2023.02.06 -
덕수궁야경 - 서울시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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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광장 - 아라리오갤러리 - 천안시 - 충남
아라리오광장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도로변 광장으로 터미널, 아라리오갤러리,신세계백화점, 야우리시네마를 연결하며 최종화의 꽃의 마음, 시 킴의 이미지 Ⅱ, 데미안 허스트의 채러티, 아르망 페르난데스의 수맥만 마일 등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는 "푸른 조각 공원"으로 유명하다. 2007년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름다운 광장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다.
2023.02.05 -
한반도지형전망공원 - 진천군 - 충북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563-1에 있는 한반도지형전망공원이다. 14.5m의 탑 모양의 전망대를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파란 하늘 아래 다소곳이 자리한 초평저수지와 저수지 물이 마치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를 감싼 청룡처럼 느껴진다. 용의 전설이 꿈틀대는 신비한 물길을 따라 왼쪽 아래를 내려다보면 중부권 최대 규모의 낚시터인 초평저수지에 좌대 낚시터와 함께 빽빽하게 벚꽃으로 가득 찬 꽃섬을 볼 수 있다.
2023.02.05 -
하회마을 - 풍천면 - 안동시 - 경북
하회마을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민속마을이다. 민속적 전통과 건축물을 잘 보존한 풍산 류씨(柳氏)의 집성촌이다. 1984년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되었고, 2010년 경북 양동 마을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유네스코는 등재 결의안을 통해 이들 마을의 주거 건축물과, 정자, 서원 등의 전통 건축물, 그리고 전통적 주거 문화가 조선 시대의 사회 구조와 독특한 유교적 양반 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하회 마을은 오랜 세월 동안 같은 성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독특한 문화를 이어 온 독특한 곳이다. 나지막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독특한 지형을 갖고 있다. ‘하회(河回)’라는 이름도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아 흐른..
2023.02.05 -
하늘다리 - 진천군 - 충북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802-1에 위치하고 있는 생거진천 하늘다리는 초평호의 수변데크가 끝나는 지점에 초평저수지를 가로질러 설치되었다. 길이 약 93m의 하늘다리에 오르면 초평호의 아름다운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지며, 걸을 때마다 약간씩 출렁거려 아찔한 묘미도 느낄 수 있다.
2023.02.04 -
농다리 - 진천군 - 충북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농다리는 사력 암질의 붉은 돌을 쌓아서 만들어진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이다. 다리는 사력암질의 자석을 쌓아 놓은 다리로서, 28칸의 교각이다. 지방유형문화재로서 길이는 93.6m, 폭 3.6m, 교각 1.2m 정도이며, 교각 사이의 내폭은 80cm 내외이다.석회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는데도 견고하며 장마가 져도 유실됨이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 다리는 고려 초엽시대의 권신, 임장군이 놓았다는 돌다리로 규모도 크고 축조술도 특이하다. 정자, 산책로, 초평저수지까지 연결된 수변데크 등이 조성되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으며, 신비로운 다리모양과 주변풍경이 잘 어우러져 드라마 촬영지로도 등장한다. 임장군은 매일 아침 ..
2023.02.04 -
왜목마을 - 당진시 - 충남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26에 위치하고 있는 왜목마을은 충남 당진시 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지형적으로 바다를 동서로 양분하면서 당진시의 최북단 서해바다로 가늘고 길게 뻗어나간 특이한 지형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해 뜰 무렵 마을의 바닷가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서해바다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2023.02.04 -
천년숲 - 예천군 - 안동시 - 경북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에 위치하고 있는 천년숲에는 황톳길 산책로, 솔숲 산책로, 무궁화동산, 잔디마당, 실개천, 야생화 등 다양한 산책로가 있다. 특히 황톳길 산책로는 맨발로 걸을 수 있으며, 소나무 숲을 바라보며 천천히 걷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건강지압볼 구간이 있어 발끝부터 온몸에 힘이 들어가 운동이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023.02.04 -
남한산성 - 광주시 - 경기도
신라 문무왕 때 처음 성을 쌓고 이름을 주장성이라 했으며, 〈동국여지승람〉에는 일장산성이라 기록되어 있다. 백제 온조왕의 성이라고 전하기도 한다. 1624년에 인조가 총융사 이서로 하여금 성을 개축하게 하여 1626년에 공사를 마쳤다. 4문과 16암문, 성가퀴 1,897개, 옹성, 성랑, 우물, 샘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공사는 승려 각성이 8도의 승군을 동원하여 진행했는데, 7개의 절을 지었다. 지금은 장경사만 남아 있다. 그뒤 순조 때까지 여러 시설을 확장했다. 남한산성의 수비는 총융청이 맡아 하다가 성이 완성되면서 수어청이 따로 설치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시설은 동·서·남문루와 장대·돈대·보 등의 방어시설과 비밀통로인 암문, 우물, 관아, 군사훈련시설 등이다. 1963년 사적 제57호로 지정되..
2023.02.04 -
고삼저수지 - 안성시 - 경기도
고삼저수지는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에 있는 저수지이다. 1956년에 착공하여 1963년에 준공되었다. 시설관리자는 한국농어촌공사이다. 고삼저수지는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신비감을 간직한 천혜의 장소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의 주 무대로 푸른 물과 그 위에 떠있는 좌대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영화 개봉후 관광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천주교인들의 성지인 미리내성지가 인접해 있다. 저수지 위에 동그락섬, 비석섬, 팔자섬 등이 있다.
2023.02.04 -
재인폭포 - 연천군 - 경기도
재인폭포(才人瀑布)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에 있는 폭포이다. 지장봉에서 발원한 한탄강의 지류가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을 따라 18 m 높이의 폭포를 이룬다. 재인폭포는 광대를 주인공으로 하는 전설이 유명하다. 옛날 아름다운 부인을 둔 광대가 있었는데 고을 수령이 그의 아내를 탐내어 폭포의 계곡 사이에 줄을 걸고 줄타기를 시킨 후 광대가 줄 가운데 이르자 줄을 끊어 죽게 하였다는 것이다. 아내는 복수하고자 수령의 수청을 받아들이는 척 하고는 잠자리에서 수령의 코를 물어 뜯은 후 혀를 깨물어 자결하였다는 이야기이다.
2023.02.04 -
한탄강 은하수교 - 철원군 - 강원도
유네스코(UNESCO)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유역, 송대소(松臺沼)주상절리에 위치한 한여울 길을 따라 국·내외 탐방객들이 자연스러운 동선으로 탐방할 수 있도록 은하수교를 계획하였다. 은하수교는 풍광이 수려하기로 이름난 ‘한탄강’ 에 ‘철원’의 지명을 추가하고, 별들로 이루어진 길을 뜻하는 ‘은하수’로 이름지었다. 한탄강주상절리길 1코스인 동송읍 장흥리와, 2코스인 갈말읍 상사리를 연결하는 연장 180m, 폭3m 높이 50m로 “1주탑 비대칭 현수교”형식이다.
2023.02.04 -
고석정(孤石亭) - 철원군 - 강원도
강원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에 위치하고 있는 고석정(孤石亭)은 철원팔경 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다. 한탄강 한복판에 치솟은 10여미터 높이의 기암의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른다.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이라 명명했다 하며 이 정자와 고석바위 주변의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한다. 지방기념물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라 때 진평왕이, 고려 때는 충숙왕이 찾아와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 고석정이 더욱 유명해진 까닭은 조선시대 명종때 임꺽정(林巨正, ?-1562)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부터이다. 철원은 신생대 제4기 홍적세에 현무암 분출로 이루어진 용암대지로서 북북동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한탄강이 흐르면서 침식활동을 통해..
2023.02.04 -
흔암리 선사시대유적 - 여주시 - 경기도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흔암리 산2-1에 위치하고 있는 흔암리 유적은 전후 수백 년간 존속한 청동기시대 전기의 한강변의 농경민 취락지로서 한때 적어도 10채 내외의 집이 있었던 것으로 믿어진다. 이들의 경작지는 외국에서의 경우로 미뤄볼 때, 지맥과 지맥 사이의 조그마한 골짜기로 추측된다. 쌀·보리·수수·조 등 여러 가지 곡식의 발견은 청동기시대 전기에 한강유역에서 쌀이 재배되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벼의 전래경로가 화남(華南)→산둥반도(山東半島)→한국 중서부라는 종래 일부 학자들의 학설의 타당성을 증언하는 결과가 되었다.
2023.02.03 -
충북 혁신도시 - 음성군 - 충북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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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탑(봉황의숲전망대) - 청남대 - 청주시 - 충북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