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거울 – 사임당이 걷던길 / 그레이스박 - 젊은달 미술관 Ⅰ - 젊은달와이파크 - 영월군 - 강원도
"최근까지 이어져 온 그레이스 박의 작업은 “시간과 거울이다”라는 주제였다. 거울은 사물을 비추며 주변의 환경을 함께 비추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하슬라 아트 월드 아비지 미술관에서는 색동과 바다를 배경 작업으로 하였다면 이곳 젊은 달 미 술관에서의 거울의 배경이 되는 것은 꽃과 칡넝쿨 그리고 와이어의 곡선이다. 이 시대의 여인들과 과거의 여인들 그 정체성과 삶의 판단을 찾아내는 지금의 여정을 표현해 내는 작업이다."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