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공간으로 불리우기도 하는 젊은달 미술관 Ⅲ 이곳에는 폐차시킨 차를 꽃으로 설치미술 작품으로 탄생시킨 그레이스 박의 작품과 함께 최옥경 작가의 선박회사의 배에서 사용하던 버려진 도르레를 이용한 작품 그리고 민지희 도예가의 도자기로 만든 작품(인형)이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형태로 전시되어 있다.
강렬한 원색들이 볼록거울에 비춰지면서 무한대의 이미지가 생성된다. 다양한 색감들이 주는 기운과 영속성이라는 개념을 작가는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다. 원색의 천들은 자연속의 무지개를 작품속에 담아내고자 했으며 중앙의 볼록거울에서 무한한 색상이 연속되면서 무한한 자연의 에너지와 영속성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