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해변 - 동해시 - 강원도
강원도 동해시 촛대바위길 26에 위치하고 있는 추암해변은 기암괴석이 늘어선 해안절벽과 고운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변이다. 추암(錐岩)은 송곳바위라는 뜻이다. 애국가1절의 배경화면이 되기도 한 추암촛대바위가 바로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촛대바위는 파도와 바람이 석회암을 깎아 생긴 지형으로, 라피에(lapies) 혹은 카렌(karren)이라 불리는 능파대(凌波臺)의 하나다. 1361년, 삼척 심 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노후를 보내기 위해 지은 해암정, 바다를 건너기 위해 기암 위에 설치된 72m 길이의 추암출렁다리 그리고 출렁다리를 건너면 추암조각공원까지 산책로가 이어진다. 소나무 산책로를 지나면 김성복 작가의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임승호 작가의 ‘시간의 그릇’ 정대현 작가의 ‘The S..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