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장 내에 위치한 동진학교는 1908년에 개조되어 신학문을 가르치던 곳으로, 김구, 이시형 선생이 학교 설립을 돕고 동양 여운형이 영어 교사로 재직하였다. 이후 일제의 탄압에 의해 폐교되었으며, 현재는 선교장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