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제사리외호(金銅製舍利外壺) - 미륵사지 - 익산시 - 전북
금동제사리외호는 보주형 꼭지가 달린 뚜껑과 긴 목, 둥근 어깨를 지닌 몸체로 되어 있다. 몸체는 상·하로 나눌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뚜껑, 몸체상단, 몸체하단의 3개 부분으로 분리된다. 뚜껑과 호의 물림 형태는 호의 구순부를 밖으로 하여 뚜껑의 이(齒)가 호의 안쪽으로 물리는 형태이다. 또한 연판문(蓮瓣文), 당초문(唐草文), 어자문(魚子文)으로 문양이 새겨져 있다. 금동사리내호를 담고 있었던 금제제사리외호 크기는 높이 높이 13cm, 지름 7.7cm 이다 참고 / 금동제(金銅製)는 금으로 도금한 구리나 금박을 입힌 구리로 만든 제품이고 금제(金製)는 순금으로 만든 제품을 말한다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