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여행을 하다보면 책을 읽은 사람들이 많다. 책 대신 휴대폰을 보고 있는 국내와는 조금 다른거 같다. 바로셀로나 여행을 하다 찍은 사진이다. 책을 읽는 여인이라고 제목을 붙혀보았다.

바로셀로나 모누멘탈투우장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있는 투우장이다. 1914년에 엘 스포르트(El Sport)라는 이름을 달고 오픈했다가 1916년에 모누멘탈(Monumental)이라고 이름을 바꾼 이곳 투우장은 이슬람 미술과 고딕 미술을 절충한 무데하르 양식, 장식성이 강한 독창성이 모데르니스모 양식의 특징이다.모누멘탈(Monumental)이란 규모가 크고 당당한 위용을 갖춘 조형작품을 형용하는 데 쓰이는 말이다. 이곳에서는 1960년 이후 투우 시즌이 아닐 때는 비틀즈, 롤링스톤스, 밥 말리 같은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콘서트가 열리기도 했다.

카사 바트요(Casa Batlló)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심부에있는 건물이다. 안토니 가우디가 디자인했으며 그의 걸작 중 하나다. 이전에 지어진 집을 리모델링한 이 건물은 1904년 가우디에 의해 재설계되었으며 그 후 여러 번 개조되었다. 건물의 현지 이름은 까사 델스 오소스Casa dels ossos) 즉 뼈의 집으로, 본능적이고 골격적인 유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