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거리를 걷다 보면 종종 재미있는 풍경을 만난다. 건물 외벽에 대형 만화가 벽화처럼 그려져 있다. 1991년 시의회가 만화박물관인 센트르 벨지 드 라 반 데시네(Centre Belge de la Bande dessinée)과 함께 '시민이 사랑하는 만화를 거리로 가져오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