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최북단의 항구로 알려진 만대항은 충남 태안군 이원면에 자리 잡고 있다. 2004년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에 지방 어항으로 지정됐다. 항에는 많은 낚시객을 방문한다. 선착장에서 미끼를 던지면 망둑어를 비롯해 우럭, 노래미 등이 올라온다. 항에서 남쪽에는 사목 공원캠핑장, 학암포해수욕장, 구례포해수욕장이 있다.
황포항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신야리에 자리 잡고 있다. 2004년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됐다. 황포는 과거 홍수로 갯벌에 황토물이 흘러 누런개 혹은 황개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