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烏竹)은 중국이 원산지로 줄기의 색은 처음에는 녹색이나, 가을 무렵부터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여 검정으로 변한다. 오죽은 품위가 우아하여 관상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율곡 이이가 태어난 강릉의 ‘오죽헌(烏竹軒)’도 오죽으로 인하여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