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봉 - 강경읍 - 논산시 - 충남
“땅은 바다와 더불어 떠 있으면서 기를 따라 오르내린다. 땅 위의 강물이 1에서 생겨나 바다로 돌아가니, 이것이 썰물이 된다. 땅 아래의 바닷물이 6에서 이루어져 강으로 들어가니 이것이 밀물이 된다. 밀물과 썰물은 십이상의 상충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니, 묘(卯)와 서(西)에서 시작된다.그것이 6의 수에 의하니 삼토는 6×6=36이요, 삼룡은 36에서 1×6을 감한 것이요, 삼사는 30에서 2×6을 감하여 18이 되니 이렇게 조수가 감소한다. 일마는 18에 9×6을 더한 것이요, 삼양은 72에 8×6을 더한 것이며, 이원은 120에 7×6을 더하니 이렇게 호수가 증가한다. 묘(卯)·진(辰)·사(巳)에는 음(陰)이 양(陽)을 가리니 기가 축소되고, 오(午)·미(未)·신(申)에 양(陽)이 음(陰)을 가리니 기가..
20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