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 - 변산반도국립공원 - 부안군 - 전북
전북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191에 위치하고 있는 내소사는 633년(백제 무왕 34년) 백제의 승려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 절에 딸린 암자로는 청련암, 지장암이 있다. 일주문부터 천왕문에 걸쳐 약 600m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내소사 뒤에는 바위를 깍아 세운 듯한 봉래산(蓬萊山)의 가인암(佳人巖)이 병풍처럼 둘러 있으며 관음봉을 일명 능가산이라고도 하는 까닭에 보통 '능가산 내소사'로 부르기도 한다.
202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