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소리 - 부안군 - 전북

2024. 6. 18. 08:09국내여행/전라도

 

곰소라는 지명은 과거에 소금을 곰소라고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곰소 일대 해안의 형태가 곰처럼 생겼고 작은 소(沼)가 존재한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 두 가지가 전한다. 곰소만은 고창군과의 경계에 있는데 수심 10m 미만으로 평균 조차는 약 435㎝이다. 바닥은 갯벌이고 원지형의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국도 제30호선이 곰소리 서쪽으로 통과하며, 청자로에 진서면 사무소를 비롯하여 진서파출소, 남부안농협 진서지점, 진서보건지소, 진서 복지 회관, 곰소 시외버스 터미널 등이 있다. 청자로에서 나뉘는 곰소항길을 따라 해안가에 국내 최대 젓갈 시장인 곰소 젓갈 단지와 곰소항 수산물 종합시장이 좌우로 펼쳐져 있다.

 

주변의 관광지로는 변산반도국립공원내 직소폭포와 내소사, 사랑의 낙조공원, 변산해수욕장,  채석강,격포해수욕장등이 있다. 참고로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서 변산 대항리까지 30번국도 34.1㎞는 환상적인 해안드라이브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