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 인제군 - 강원도
2024. 7. 8. 20:18ㆍ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와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사이에 있는 미시령(826m)은 한계령과 함께 내설악과 외설악을 가르는 고개이며, 예로부터 진부령·대간령·대관령 등과 함께 태백산맥을 넘는 주요 교통로였다.
미시령은 조선시대에 미시파령(彌時坡嶺)으로 불렸다고 한다. 미시파령(彌時坡嶺)은 오르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고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시령은 연수령(延壽嶺), 연슈파, 큰령이라고도 불렸다고도 한다. 미시령은 한계령이 금강산의 비로봉 고개에 비유되는 것과 같이 금강산의 만물상 고개에 비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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