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 문학관 - 인제군 - 강원도

2024. 10. 4. 04:49국내여행/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156번길 50에 위치하고 있는 박인환문학관은 그의 삶과 작품을 소개하고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문학관이다. 2009년에 개관한 문학관은 총 2층으로 건립되었으며 박인환 시인이 활동했던 서울 명동의 거리와 술집, 서점 등을 재현하고, 그의 작품과 사진, 편지 등을 전시하고 있다.

 

1층에는 박인환 시인이 주로 창작 활동했던 1945~1948년 사이 서울 종로 32번지에서 운영하던 문학과 예술 전문 서점 마리서사(茉莉書舍)’라는 서점 주변 거리와 봉선화다방, 동방싸롱, 포엠 같은 공간을 재현 재구성해 전시하고 있으며, 2층 전시실에는 주로 박인환의 문학세계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인환 시인은 한국 1950년대의 대표적인 모더니즘 시인이다. 그는 1926년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195629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거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