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에게 알현하는 선비 - 청령포 - 영월군 - 강원도

2024. 11. 14. 16:24창작사진/조각 동상 작품 소품 조형물

 

추익한(秋益漢)은 조선 전기의 문신,홍문관부수찬,호조좌랑,호조정랑을 거쳐 한성부윤을 역임한 사람으로 단종이 세조(수양대군)에 의해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로 유배되자 단종을 사모하는 마음이 깊었던 추익한은 단종을 찾아가 시를 읊어 위로하고, 산에서 직접 딴 산머루와 다래를 진상하였다고 한다.

 

추익한(秋益漢)은 단종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이를 애통해하다가 절명하였고 이에 영월 사람들은 추익한을 추충신(秋忠臣)이라 불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