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식스 김홍탁씨 별세
2024. 12. 8. 08:27ㆍ에필로그
1960~70년대 국내 그룹 사운드 전성시대를 이끈 기타리스트 김홍탁이 별세했다. 향년 80. 김홍탁은 폐암으로 투병하다 2024년12월7일 오후 1시3분께 눈을 감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교시절 서울 시민회관(현세종문회관)에서 개최하였던 락 페스티벌에서 히식스와 그룹리더였던 이분 김홍탁의 음악을 알게 되었다. 히식스가 부른 '초원의 빛' 과 '초원의 사랑' 은 내 음악의 베이스이기도 했다. 그를 추모하며 "초원의 사랑" 이란 노래를 포스팅해본다.
초원의 사랑 / He 6
안녕하며 떠난 그님이
초원에서 만난 그님이
지금은 어느하늘 밑에서
초원을 노래하나
끝없는 그 입술 흐느끼던 그 숨결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저푸른 초원에 못다한 사랑이
마지막 잎새되여 흐느낍니다
https://youtu.be/8vpFssFgxo0?si=cIz297Y4dAQWVc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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