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찌같은 사랑 / 김재곤

2023. 3. 23. 19:42자작글/자작시

 

뻐찌같은 사랑 / 김재곤 

 

그대가 푸른 잎새의

벚나무라면

나의 사랑은

잎새속에 숨어있는

까만빛깔의

뻐찌열매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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