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워도태워도재가되지않는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
베니스의 운하와 석호 사이를 운항하는 길이 9.6m 가량의 바닥이 납작하고 앞뒤가 좁아지는 모양의 배를 곤돌라 (Gondola)라고 한다. 2~6명을 태우고 배의 고물에 서있는 사공이 오른쪽에서 노를 한번 크게 저으며 나아간다. 이물에는 고물의 것보다 조금 큰 뾰족한 쇠가 장식되어 있다. 어떤 곤돌라에는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지붕이 있어서 객실을 만들 수도 있다. 16세기에 열린 곤돌라 경기가 보트 경기의 시초였으며 여기에 남녀 모두 참가했다. 1562년 사치금지법이 실시된 뒤로 모든 곤돌라는 검은색으로 통일되었다. 대부분 영업용이지만 제복을 입은 하인이 시중드는 개인용도 있다.
슬림한 체형과 신비한 에메랄드 눈동자, 블루그레이의 모색이 인기요소이며, 인기품종이기도 하다. 새끼 때 황금색이던 눈은 성장하면서 초록색으로 바뀐다. 기원은 러시아가 원산지인 블루 고양이라고 하는데, 현재의 러시안 블루는 영국이나 스웨덴 브리더들의 노력으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개량되고 품종으로 데뷔했다.
러시아산이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거의 사라진 고양이의 혈통 보전을 위해 영국 고양이와 다시 교배했다. 줄임말로 ‘러블’이라 불리는 이 고양이는 이름처럼 사랑스럽고 사람의 감정을 읽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자연적 발생과 인위적 발생이 결합되었다. 청회색의 오묘한 털과 에메랄드색의 눈을 가졌으며 몸매가 날렵하며 근육질이다. 다른 묘종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이다. 러시안 블루는 눈 색깔이 두 번 변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생후 2개월쯤 되었을 때 청회색 눈이 노란색으로 바뀌고, 6개월쯤 되었을 때 다시 한 번 초록색으로 바뀐다. 순하고 애교가 많지만 낯선 사람은 경계하는 편이다. 기분을 파악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주인이 우울해하면 다가와 온몸을 비비면서 위로를 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