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락당 하립 삼의당 김씨부부 유지 - 마니산 - 진안군 - 전북
初夜唱和(초야창화) / 湛樂堂(담락당) 夫婦之道人倫始 (부부지도인륜시) 所以萬福原於此 (소이만복원어차) 試看桃禾詩一篇 (시간도화시일편) 宜當宜家在止子 (의장의가재지자) 부부는 일륜비롯만복의 바탕이라도화시 이 한편을 마음속에 새겨보오 왼집안 화목해야 온갖일 이뤄지리 화답의 노래 / 三宜堂(삼의당) 配匹之際生民始 (배필지제생민시) 君子所以造端此 (군자소이조단차) 必敬必順惟婦道 (필경필순유부도) 終身不可違父子 (종신불가위부자) 부부는 백성비롯군자의 기본이라공경과 순종함은 오로지 아내의길남의뜻 종신토록 어기지 않으리오 담락당(湛樂堂)과 삼의당(三宜堂)은 마이산 기슭 마령면에서 200년 전 살았던 부부 시인이다. 삼의당은 여성의 이름으로 시문집을 출간하여 후대에 전한 희소성만으로도 그 존재 가치가 크다. ..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