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내에 위치하고 있는 물꽃섬은 자연과 도시의 공존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물꽃섬에는 수생식물인 갈대 부들 수련 같은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수련(睡蓮)은 중부지방 이남의 연못에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로 6~7월에 꽃이 피는데 꽃이 3일간 낮에는 피었다가 밤에는 닫히는 특징을 가진꽃이다. 그래서일까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의 잠 수(睡) 연꽃 련(蓮)의 수련(睡蓮)이라는 이름들 가지고 있다. 꽃말은 '청순한 마음', '깨끗한 마음', '물의 요정' 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