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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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빛 / 최기원 작가 - 독립기념관 - 천안시 - 충남
태초의 빛은 천안 독립기념관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로, 우리 겨레의 무궁한 번영과 영광을 기원한다는 작가의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24.04.24 -
무용총(舞踊塚) - 제1전시관(겨레의 뿌리) - 독립기념관 - 천안시 - 충남
묘주접객도(墓主接客圖) 접객도(接客圖) 수렵도(狩獵圖) 무용도(舞踊圖) 천정도(天井圖) 천정도(天井圖) 천정도(天井圖) 천정도(天井圖) 천정도(天井圖) 천정도(天井圖) 천정도(天井圖) 독립기념관 제1전시관인 겨레의 뿌리관에 전시되어 있는 무용총(舞踊塚)은 중국 지린 성 지안 현에 있는 고구려의 고분이다. 무용하는 모습이 그려진 아름다운 벽화가 있어 무용총이라고 부른다. 무용총은 봉토의 길이는 17m, 높이는 4m이며 무덤의 방향은 서쪽으로 50°쯤 기울어져 있어 서남향이다. 널길, 좌우 직사각형의 앞방, 이음길, 널방으로 구성된 두방무덤인 쌍실분(雙室墳)이다. 돌을 쌓아 축조하고 회(灰)를 발라 미장했다. 널방 서벽아래에 4개의 석판이 있다...
2024.04.23 -
겨레의 탑 - 독립기념관 - 천안시 - 충남
독립기념관 입구에 서있는 겨레의 탑은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 같기도 하고, 기도하는 양손과 같기도 한 모습으로, 평화와 화합을 통한 번영과 미래를 향한 민족의 단결 의지를 표상화한 탑이다. 높이는 51.3m, 폭은 17.6m, 너비는 9.6m, 바닥면적은 576m다.
2024.04.23 -
'그리움이 물들면' / 최병수 작가 - 남당노을전망대 - 카렌시아 - 홍성군 - 충남
‘그리움이 물들면'은 최병수 작가의 작품으로, 사천시 대포항 방파제 끝에 설치된 조형물이다. 약 6m 높이의 이 조형물은 여인의 얼굴을 표현한 것이다. 홍성 남당노을전망대에 있는 '케렌시아'라는 카페에서도 해당 이름의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2024.04.22 -
흐르는 강물처럼 - 가혜저수지 - 염치읍 - 아산시 - 충남
외로운 늑대처럼 혼자서 루어 낚시를 하고 있는 조사들이 많은 저수지였다. 루어 낚시라고 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흐르는 강물처럼( A River Runs Through It)이라는 영화다. 영화속 주인공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강에서 긴 낚시줄을 멋지게 던지며 하던 낚시가 바로 배스를 잡던 루어 낚시다. 루어 낚시(lure fishing)는 루어(lure)라고 불리는 인조미끼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낚는 방식으로, 작은 물고기나 곤충 등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금속, 플라스틱, 고무, 비닐 등으로 만들어져 있다. 종류로는 스푼(Spoon), 스피너(Spinner), 플러그(Plug), 웜(Worm), 지그(Jig), 콤비네이션(Combination) 등이 있다‘ 루어낚시로 잡는 어종은 쏘가리·꺽..
2024.04.19 -
현충사 - 아산시 - 충남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위치하고 있는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이 무과에 급제하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숙종 32년(1706)에 사당을 세우고, 1707년 숙종이 직접 ‘현충사’라 이름 지었다. 그 뒤 200년간 사당을 잘 운영해 오다가 한때 일제의 탄압으로 쇠퇴하였다. 광복 후 1967년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현충사 성역사업을 마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주요시설로는 이순신의 초상화를 모셔놓은 현충사를 비롯하여 이순신이 자란 옛 집, 활을 쏘며 무예를 연습하던 활터, 정문인 홍살문, 셋째 아들 이면의 무덤이 있다. 충무공이순신기념관에는 국보76호 9점(난중일기 7권, 임진장초 1권, 서간첩 1권), 보물 326호 6점(장검 2병, 요대1구,..
2024.04.16 -
게바위 - 인주면 - 아산시 - 충남
모야천지'(母也天只) 어머니는 하늘이시다 대설국욕'(大雪國辱) 나라의 치욕을 크게 갚아라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해암리에 있는 게바위는 과거에 해안가였던 지형이다. 현재는 농지가 되었고 자연석 바위가 돌출되어 무더기를 이룬 형상이다. 게바위가 있는 곳은 1960년대까지도 나루터가 있어서 큰 배가 드나들었던 지역이었다. 게바위는 주로 배를 묶는 용도로 활용되었고, 해난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하는 해신당(海神堂)의 역할을 하는 바위였다. ‘게바위’는 바위의 형상이 ‘게’를 닮았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그러나 1979년 10월에 준공된 삽교천방조제로 인한 지형 변화에 따라 바닷가 펄의 상당 부분이 육지화하면서 본래 있던 게바위는 매몰되었고, 인근에 흡사하게 생긴 현재의 바위가 ‘게바..
2024.04.10 -
형제송 - 인주면 - 아산시 - 충남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해암리에는 수령 400여년생인 형제송(兄弟松)이라 부르는 해송 두 그루가 서있다. 두 그루 중 형소나무라고 불리우는 소나무는 높이 11.09m, 둘레 3.7m이며, 아우송이라 불리우는 소나무는 높이 10.02m, 둘레 3.02m다. 형제송은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43호로 지정되어 인근 611㎡를 보호구역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 형제송이라고 불리우는 두그루의 소나무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내려져오고 있다. 슬하에 자식이 없던 농부 내외가 간절한 기도 끝에 신령님의 감화로 쌍둥이를 얻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총기가 있고 무공이 뛰어나 건실하게 자란 쌍둥이는 함께 과거를 준비하는데, 1592년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였다. 서해안으로 침략한 왜적을 대적하여 기꺼이 참전하..
2024.04.10 -
Alpaca - Pinnacle Land - Asan City - Chung Nam
알파카는 낙타과에 속하는 포유류. 주요 서식지는 에콰도르, 페루 남부, 볼리비아, 칠레 등 안데스 산맥을 포함한 고산지대에 살고 있는 동물이다. 외형이 라마와 비슷하게 생겨서 혼동할 수도 있지만 알파카는 라마보다 체형이 더 작고 귀가 일자형이다.
2024.04.10 -
영인산자연휴양림 - 영인산 - 아산시 - 충남
영인산(靈仁山)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산이다. 해발고도 363.5m의 영인산은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고 정상에 백제 시대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방조제와 아산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영인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봉우리는 닫자봉, 깃대봉, 연화봉, 신성봉(영인산), 상투봉이 연결되어있다. 자연휴양림은 1997년 12월 29일에 개장했으며, 구역면적은 130만㎡, 1일 수용인원은 2,800명이다. 휴양림에는 휴양모텔, 야영장, 사계절 썰매장, 산막, 삼림욕장, 수영장, 어린이놀이터, 자연관찰원, 민속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물놀이장, 야외교실, 전망대, 등산로 등의 시설이 있다.
2024.04.09 -
냉정저수지 - 아산시 - 충남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냉정리에 있는 냉정저수지는 존형 필댐(Zoned Filldam)형식의 저수지이다. 집수 면적은 533㏊, 만수 면적은 25.8㏊, 관개 면적은 326㏊이다. 제방 높이는 10.82m, 제방 길이는 308m, 제정 폭은 4.4m다. 유효 저수량은 940.1㎥로 저수량과 용수 공급량이 많지 않아 사통형 취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제방 남쪽 끝부분에 있다. 방수로의 길이는 118m, 바닥 평균 폭 18m, 옹벽 평균 높이는 1.03m이다.
2024.04.09 -
냉정저수지 - 아산시 - 충남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냉정리에 있는 냉정저수지는 존형 필댐(Zoned Filldam)형식의 저수지이다. 집수 면적은 533㏊, 만수 면적은 25.8㏊, 관개 면적은 326㏊이다. 제방 높이는 10.82m, 제방 길이는 308m, 제정 폭은 4.4m다. 유효 저수량은 940.1㎥로 저수량과 용수 공급량이 많지 않아 사통형 취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제방 남쪽 끝부분에 있다. 방수로의 길이는 118m, 바닥 평균 폭 18m, 옹벽 평균 높이는 1.03m이다.
2024.04.09 -
신정호수 - 아산시 - 충남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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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타워 - 아산시 - 충남
아산그린타워는 충청남도 아산시 실옥로 216에 위치하고 있는 전망타워다. 생활 쓰레기 소각시설이 환경 과학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마련된 전망대로 약 아파트 50층 높이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아산시의 풍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주변에는 과학관, 곤충원, 경기장, 수영장 등의 시설이 있다.
2024.03.06 -
한일은행 강경지점 - 강경읍 - 논산군 - 충남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계백로167번길 50 에 위치하고 있는 한일은행 강경지점 건물은 강경역사관으로 붉은 벽돌조의 단층 건물로 대지면적은 978.83㎡이고, 대지 중앙에 본관 건물이 전면 도로와 면해서 위치하고, 좌측은 공터, 우측은 부속동과 증축된 상가건물과 연접하여 재래시장과 맞닿아 있으며, 본관 뒤쪽으로 단층 주택이 본관과 연결되어 있다. 본관은 282.99㎡의 단층 건물로 르네상스풍 절충주의양식으로 서양 고전건축에서 보여지는 베이스, 샤프트, 캐피탈의 요소를 갖춘 기둥과 에타블레이쳐로 구성된 정면은 테라스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준다.
2024.01.27 -
모자상 - 솔바람테마파크 - 홍성군 - 충남
그리운 어머니 (김영신) 구절포 피는 가을이 오면 어머니가 그리워진다 고무신 삼십리 산넘어 오서산 구절초 망태기 한짐지고 옥계리 오시네 가마솥 장작불에 구절초 약재조청 자식들 약한다고 평생 고생하신 우리어머니 저멀리 오서산 먼동이 틀때마다 어머니 모습이 떠오른다 홍성 솔바람테마파크에 구절초 꽃 만발하는 가을이 오면 사무치게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에 가슴이 저민다 어머니가 보고 싶어 눈물이 난다 그리운 우리어머니 2022년 4월 15일 큰아들 채희성
2024.01.25 -
칠갑저수지 - 청양군 - 충남
칠갑저수지는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에 있는 저수지다. 제방길이 250m, 높이 32.4m, 최고수심 4m, 저수면적은 58ha로, 1930년대에 만들어졌다. 법성수로에서 서쪽으로 1km 떨어지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한쌍의 원앙조형물은 청양의 상징새가 원앙이라서 설치되었나보다.
2024.01.20 -
칠갑저수지수변데크 - 청양군 - 충남
충남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에 위치하고 있는 칠갑저수지의 수변데크길이다. 칠갑산자연휴양림과 칠갑저수지를 조망할수 있는 수변데크산책길은 800m로 맑은 공기와 시골의 한적함을 느낄수 있는 산책로이기도 하다.
2024.01.20 -
청양향교 - 청양군 - 충남
청양향교(靑陽鄕校)는 충남 청양군 청양읍 교월리 34-1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다. 경내에는 제사지내는 공간인 대성전,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서재, 관리사 등의 건물이 있다. 대성전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한국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2024.01.20 -
칠갑산정상 - 칠갑산 - 청양군 - 충남
칠갑산(七甲山)은 충남 청양군 대치면·정산면·장평면의 경계에 있는 높이 559.8m의 산이다. 대치천 장곡천 지천 잉화달천 중추천등이 산의 능선을 따라 내려 흘러 금강으로 흘러간다. 산세가 험해 ‘충남의 알프스’라는 별명이 생겼으며 교통이 불편하여 울창한 숲이 그대로 남아 있다. 칠갑산(七甲山)이란 이름은 산천숭배사상을 따라 천지만물을 상징하는 칠(七)과 육십갑자의 첫글자인 갑(甲)자를 따왔다고 전해진다. 이와 함께 지천(芝川)과 잉화달천(仍火達川)이 산과 계곡을 싸고 돌아다니며 7곳에 명당을 만들어 놓아 이 같은 이름이 생겨났다고 알려져 있다. 신라 문성왕 때 보조라는 승려가 칠갑산에 창건한 장곡사에는 문화재가 많이 보존되고 있는데 장곡사의 상대웅전·하대웅전·금동약사여래좌상·철조비로자나불..
2024.01.20 -
자비정 - 칠갑산 - 청양군 - 충남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산25에 위치하고 있는 칠갑산 '자비정'은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의하면 무왕6년 ‘봄에 각산에 성을 쌓았다’라고 하며 조선시대 대동여지도를 만든 고산자 김정호는 청양 지역을 소개하며 ‘현 서쪽 시오리 각산에 도솔성이 있는데 그곳을 자비성이라고도 한다’ 라고 했던 것을 근거로 칠갑산의 옛이름이 각산이며 산성의 나라인 백제시대에 칠갑산 성이 존재했을거라 예측하고 이를 기념하기위해 '자비정'을 설치했다고 한다. 특이한 것은 정자가 일반적인 정자의 형태인 육각형 정자가 아닌 칠갑산 이름에 걸맞게 칠각형 정자로 세워져 있다.
2024.01.20 -
칠갑산 - 청양군 - 충남
칠갑산은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大峙面)·정산면(定山面)·장평면(長坪面)의 경계에 있는 갑산이다. 높이 559.8m이고, 차령산맥에 솟아 있다. 백제시대에는 이 산을 사비성 정북방의 진산(鎭山)으로 성스럽게 여겨 제천의식을 행하였다. 그래서 산 이름을 만물생성의 7대 근원 칠(七)자와 싹이 난다는 뜻의 갑(甲)자로 생명의 시원칠갑산(七甲山)이라 경칭하여 왔다. 또 일곱 장수가 나올 명당이 있는 산이라고도 전한다. 충청남도의 중앙에 자리잡은 이 산 동쪽의 두솔성지(자비성)와 도림사지, 남쪽의 금강사지와 천장대, 남서쪽의 정혜사, 서쪽의 장곡사가 모두 연대된 백제의 얼이 담긴 천 년사적지이다.참고로 칠갑산에는 모두 10개의 등산로가 있는데 그중 가장 쉬운 등산로는 양천문대가 있는 칠갑광..
2024.01.20 -
화암지 - 청양군 - 충남
충남 청양군 화성면 화암리에 위치한 화암저수지는 내포천주교순례길인 기러기재에서 다락골성지로 가는 길목에 있는 몇몇 낚시꾼들만 찾는 조용하고 공기좋은 작은 저수지이다.
2024.01.17 -
오천항 - 보령시 - 충남
현장으로 마지막 출근은 하다가 현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오천항에 들려 오천항의 새벽풍경을 담아보았다. 7개월동안 출퇴근을 하며 이곳을 지나치면서 한번 들려야지 마음을 먹었는데 왠일인지 단한번도 들리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마지막날에야 차를 세우고 오천항의 새벽의 바다바람과 바다공기 그리고 햇살에 빛나는 바다를 바다를 볼수 있었던거 같다.
2024.01.17 -
신경섭가옥 - 보령시 - 충남
신경섭전통가옥은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이다. 단청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을 정도로 보존 상태가 좋다. . 이 가옥은 조선 후기 한식 가옥이며 큰 부재를 사용한 당시 부호의 사랑채로 전해진다.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전체적으로 ㄱ자형이다. 중간에 대청을 설치하였으며, 앞에는 툇마루를 놓았다. 좌측 끝에는 부엌을 두고, 부엌 위에 다락을 만들었다. 사랑채 회첨부 중간에 마루를 두어 대청으로 사용하였고, 전면 벽체에 화방벽을 설치하였으며, 목재의 결과 고색 단청이 지금까지 변함이 없는 등 보존이 잘되고 있다. 대문은 우진각지붕이며 효자문이 있다. 전체 면적은 약 3,950㎡이다. 참고로 신경섭전통가옥이 자리한 이 마을은 청라 은행마을이라 불리우는데 약 3천여 그루의 토종 은행나무..
2024.01.17 -
숭목전 - 부여왕릉원 - 부여군 - 충남
충남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 위치한 부여왕릉원 숭목전은 백제 시조 온조왕과 성왕, 위덕왕, 혜왕, 법왕, 무왕, 의자왕의 7대왕에게 제례를 지내는 사당이다. 대지면적 3,029㎡의 부지에 숭목전과 제례 준비 공간인 전사청, 삼문, 담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숭목전 건물은 하앙식 목구조인 맞배지붕으로 지어졌다.
2024.01.16 -
의자왕과 부여융의 가묘 - 부여왕릉원 - 부여군 - 충남
부여왕릉원에는 백제 마지막 왕인 의자왕과 태자인 부여융의 가묘가 있다. 이 고분군에 있는 무덤 중 백제 당대가 아닌 현대에 백제 양식을 참조해 새로 만든 무덤이다. 백제 멸망 후 왕자 부여태 부여융 부여연 및 대신 장사88명 백성 12,807명과 함께 당나라 뤄양(洛陽)으로 끌려간 의자왕은 며칠뒤 병으로 숨을 거두고 뤄양성 (洛陽城) 북망산(北邙山)에 묻혔다고 전한다. 1920년 뤄양 북망산에서 부여웅 태자의 묘지석이 먼저 출토되었고 후에 1995년 낙양시 맹진현 봉황대촌 부근에서 의자왕의 묘역으로 추정되는 곳을 확인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그곳에서는 도굴로 인해 시신, 목관의 흔적과 지석은 찾을 수 없었다. 중국 뤄양 북망산에서 부여융 태자의 묘지석 복제품과 의자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의 흙을 ..
2024.01.15 -
부여나성 - 부여군 - 충남
나성은 성 외곽 또는 성 밖에 겹으로 둘러 쌓은 성을 말한다. 부여나성은 백제의 수도 사비를 보호하기 위해 쌓은 둘레 8km의 성이다. 부소산성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부여시가지 외곽을 둘러싸고 있다. 평양에 있는 나성과 함께 가장 오래된 나성 중의 하나이며, 웅진(지금의 공주)에서 사비(지금의 부여)로 수도를 옮긴 538년경에 쌓은 것으로 보인다. 성벽은 부소산성의 동문이 있던 자리에서 시작하여 금강변까지 흙으로 쌓아만든 것으로, 지금은 약간의 흔적만 남아있다.
2024.01.15 -
부여왕릉원 - 부여군 - 충남
부여왕릉원은 충남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15 일대에위치한고분군이다. 3개의 무덤군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사비시대의 백제 왕릉원으로 알려져 있다. 총 7기의 왕릉급 고분과 동쪽에 5기 서쪽으로 몇 기의 왕족과 귀족들의 무덤이 남아있다. 발굴조사 이전에 이미 모두 도굴당하여 소수의 금제, 금동제 유물만이 수습되었다. 능산리에 있는 고분의 총 개수는 20개이고, 능산리의 고분들은 중앙 및 좌, 우의 세 무리 고분군으로 나눌 수 있다. 1960년대에 복원한 중앙 지역, 2016년에 발굴 조사를 진행한 서쪽 지역과 현재 마을이 자리 잡고 있는 동쪽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일제강점기에 3차례 조사된 바 있으며 중앙 지역에 8기, 동쪽 지역에 5기, 서쪽 지역에 7기가 남아 있다. 또한 무덤들 서쪽에서 발굴된 절터에서 ..
2024.01.14 -
옥녀봉 구멍가게 - 옥녀봉공원 - 강경읍 - 논산시 - 충남
충남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73번길 28-17에 위치한 ‘옥녀봉구멍가게’는 수십년째 자리를 지켜온 동네 터주대감같은 곳이다. 편의점들이 슈퍼나 마트 같은 신종외래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인데 구멍가게라는 간판을 달아놓고 영업을 하고있는 옥녀봉구멍가게가 독특하기도 하고 경이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20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