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손자선 토마스 기념성당 - 신리성지 - 합덕읍 - 당진시 - 충남
신리성지는 충남 합덕읍에 있는 순교성지다. 1794년 12월 중국에서 조선인 최초로 세례를 받고 귀국한 이승훈의 도움을 받아 중국인 주문모 신부가 선교를 시작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천주교가 국내에 들어오게 되면서 정순왕후,조만영, 대원군과 같은 권력자들이 권력다툼의 희생양으로 천주교 신자들이 서양 세력과 결탁하여 조선의 정치와 사회를 위협한다고 생각하고 벌린 신유박해(1801년),기해박해(1839년),병오박해(1846년),병인박해(1866년)에 의해 이승훈신자, 김대건신부 최양업신부 같은 분들과 선교를 위해 이땅에 왔던 많은 외국인 신부들과 수를 헤아릴수 조차 없이 많은 무명의 신자들이 비참하게 순교를 하고 말았다. 이 신리성지도 성 다블뤼 안토니오, 성 손자선 토마스, 성 오매트르 신부, 성..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