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4. 09:08ㆍ해외여행/동유럽
자그레브 대성당 옆 이 성벽은 중세시대에 그라데츠(Gradec)와 캅톨(Kaptol)을 나누던 성벽이다. 이 성벽에는 멈춘 시계가 걸려있는데 이 시계는 대성당 첨탑에 걸려 있다가 대지진 당시 멈춘 시계인데, 지진이 발생했던 1880년 11월 9일, 7시 3분 15초를 가리키며 멈춰 있다.
홀리 마리 모누멘트(Holy Mary Monument)
자그레브 대성당 앞에 우뚝 서 있는 성모마리아 기념비(Holy Mary Monument)는 우아한 석주(石柱)로, 꼭대기에는 아름다운 황금빛 성모상이 있으며, 바로 아래에는 꽃과 아기 천사들과 문양이 조각되어 있다. 기둥 아랫부분에도 아름다운 문양이 있으며, 네 명의 천사들의 조각상이 기둥을 둘러싸고 있다. 이 네 명의 천사들은 믿음, 희망, 무죄, 겸손을 나타낸다고 한다.
성 조지(St. Georgius)동상
스톤 게이트를 오르는 언덕길 앞에 서있는 용을 밟고 있는 청동 기마상은 기독교 초기에 순교한 14명 성인 중의 한 사람인 성 조지(St. Georgius)동상이다. 성 조지는 시민들을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해서 참수형을 당한 성인인데, 유럽인들의 전설 속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다.
카메니타 브루타(Kamenita vrata)
스톤 게이트로 알려져 있는 카메니타 브루타(Kamenita vrata)는 1266년에 지어진 옛 자그레브의 성문이다. 터널 같이 생긴 이 아치형의 돌의 문은 원래 올드 타운으로 들어가던 4개의 성문 중 북문인데, 지금은 성문 중 이 카메니타 브루타(Kamenita vrata) 한 곳만 남아 있다.
페타르 프레라도비치(Petar Preradovic)광장
페타르 프레라도비치(Petar Preradovic)광장은 반 옐라치치 광장 바로 근처에 위치한 광장으로, 크로아티아의 유명 시인 페타르 프레라도비치(Petar Preradovic)의 이름을 그대로 따왔다. 이름이 너무 어렵다면 간단히 '꽃 광장'으로 기억하면 된다. 이는 꽃 가게가 많아 붙여진 별명이다. 또한 주변에는 명소 중 하나인 자그레브 세르비아 정교회 대성당(Hram preobraženja Gospodnjeg)와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쇼핑 명소인 츠비예트니(Cvjetn)와 옥토곤(Oktagon)이 있다.
자그레바츠카 우스피나차(Zagrebačka uspinjača)
자그레바츠카 우스피나차(Zagrebačka uspinjača)는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된 형태의 대중 교통 수단 중 하나인 푸니쿨라(Funicular)다. 철도의 길이는 66m로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도다. 신시가지인 도니 그라드(Donji Grad)와 구시가지인 고르니 그라드(Gornji Grad)를 가장 빠르게 연결해주는 교통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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