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안드레아신부님생가 - 솔뫼성지 - 당진시 - 충남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한국 최초의 가톨릭 사제이자 마찬가지로 한국 그리스도교 최초의 성직자로, 세례명은 안드레아다. 충청도 솔뫼(현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솔뫼로 132에 위치하고 있는 솔뫼성지)에서 태어났으나 출생 몇 년 만에 가족이 천주교 박해를 피해 경기도 용인(지금의 미리내 성지 인근 은이공소)으로 이주하여 그 곳에서 성장하였다. 성 피에르 모방 신부의 천거로 마카오에서 유학하며 신학을 공부해 사제로 서품되고 귀국하였으나, 단 1년밖에 사목생활을 하지 못하고 붙잡혀 군난을 받고 1846년(헌종 12), 병오박해로 25세의 나이로 순교하였다. 약 80년의 세월이 흐른 1925년에 동료 순교자 78명과 함께 시복되었고, 그로부터 다시 59년의 세월이 흐른 1984년, 한국의 동료 순교자 102명과 함께..
202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