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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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 추암해변 - 동해시 -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촛대바위길 28에 위치하고 있는 추암출렁다리는 2019년 6월 새로이 신설된 72m 길이의 해상출렁다리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다 위에 지어진 출렁다리다.
2024.10.25 -
능파대 - 추암해변 - 동해시 - 강원도
능파대(凌波臺)는 인근 하천과 파랑에 의해 운반된 모래가 쌓여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 및 촛대바위와 같은 암석기둥인 라피에(Lapies)들을 포함한 지역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라피에(Lapies)는 석회암이 지하수의 용식작용을 받아 형성된 암석기둥이다. 이곳의 라피에는 국내 다른 지역의 라피에와는 달리 파도에 의해 자연적으로 들어난 국내 유일의 해안 라피에(Lapies)다. 라피에(Lapies)로 유명한 세계자연유산인 ‘중국의 석림’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국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라피에가 발달하기 때문에 한국의 석림이라고 부른다. 촛대바위를 비롯하여 잠자는거인바위, 코끼리바위, 양머리바위 등 다양한 모양의 라피에를 볼 수 있다 추암촛대바위는 파랑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씨 스택(Sea Stack)..
2024.10.25 -
해암정 - 추암해변 - 동해시 - 강원도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474-5에 위치하고 있는 해암정(海巖亭)은 고려 공민왕 10년(1361)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沈東老)가 낙향하여 건립한 정자다. 건물은 낮은 1단의 석축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을 얹은 정자 형식이다. 4면 모두 기둥만 있고 벽면은 없다.
2024.10.25 -
추암해변 - 동해시 - 강원도
강원도 동해시 촛대바위길 26에 위치하고 있는 추암해변은 기암괴석이 늘어선 해안절벽과 고운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변이다. 추암(錐岩)은 송곳바위라는 뜻이다. 애국가1절의 배경화면이 되기도 한 추암촛대바위가 바로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촛대바위는 파도와 바람이 석회암을 깎아 생긴 지형으로, 라피에(lapies) 혹은 카렌(karren)이라 불리는 능파대(凌波臺)의 하나다. 1361년, 삼척 심 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노후를 보내기 위해 지은 해암정, 바다를 건너기 위해 기암 위에 설치된 72m 길이의 추암출렁다리 그리고 출렁다리를 건너면 추암조각공원까지 산책로가 이어진다. 소나무 산책로를 지나면 김성복 작가의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임승호 작가의 ‘시간의 그릇’ 정대현 작가의 ‘The S..
2024.10.25 -
사람과 자연 / 이종빈 작 - 산정호수 - 포천시 - 경기도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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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hurricane)
후라칸(Huracan) 마야신화에서 후라칸(Huracan)은 바람과 폭풍과 불의 신이다. 신화에 따르면 후라칸은 인류를 창조하는 세 번의 시도에 모두 참여한 창조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허리케인(Hurricane)이라는 단어는 이 바람의 신 '후라칸(Huracan)'에서 유래되었다. 허리케인(hurricane)은 북동태평양 및 중태평양, 북대서양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기상 현상으로서의 허리케인은 태풍과 같은 것으로, 저기압 가운데 최대 풍속이 64kn(노트)이상인 것이 허리케인으로 정의할 수 있다.
2024.10.23 -
동해바다 그리고 지금
풀묶음 바다마을에 온지 5개월이 되어간다. 마지막 현장이라고 이곳에 왔지만 현장 상황이 생각처럼 원만하게 진행이 되고 있지 않아 안타깝기만 하다. 무료한 시간을 메우기 위해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강릉시 그리고 내가 머물고 있는 풀묶음 바다마을인 속초가 현장에서 1시간이내의 거리에 있기에 시간나는대로 카메라 하나 짊어지고 여기저기 여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세번 이상 강원도 여행을 한적이 있는데 많은 곳들이 처음와 보는 도시처럼 생소하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많이 변해있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세련미를 풍기고 있었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동해바다는 서해바다와 달리 파도도 세차고 깨끗하고 특히 젊은 서퍼들로 가득차 있었다. 마치 호주의 골드 코스트 파라다이스 해변..
2024.10.21 -
허난설헌 - 강릉시 - 강원도
夢遊廣桑山 / 許楚姬몽유광상산 / 허초희 碧海浸瑤海 벽해침요해靑鸞倚彩鸞 청난의채난芙蓉三九朶 부용삼구타紅墮月霜寒 홍타월상한 푸른 바닷물 구슬 바다에 스며들고푸른 난새 채색 난새에 기대었네부용화 스물일곱 송이 늘어지게 피었다붉은 꽃 떨어지니 달빛 서리위에 차갑다. 난설헌(蘭雪軒) 허초희는 초당 허엽의 딸로 허봉의 여동생이자 홍길동의 저자 교산 허균의 친누나이며 허성의 이복 여동생이다. 어의 허준은 그의 11촌 숙부뻘이었다. 남편 김성립과 시댁과의 불화와 자녀의 죽음과 유산 등 연이은 불행을 겪으면서도 많은 작품을 남겼다. 난설헌은 300여 수의 시와 기타 산문, 수필 등을 남겼으며 213수 정도가 현재 전한다. 서예와 그림에도 능했다. 난설헌은 그가 쓴 시의 일부분처럼 부용꽃 스물 일곱 송이가 지듯이 27세..
2024.10.21 -
국립등산학교 - 국립산악박물관 - 속초시 - 강원도
강원도 속초시 미시령로 3056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산악학교는 우리나라 최초 국립으로 건립된 등산학교다. 주요시설로는 설악산 1,708m 대청봉을 모티브로 한 너비 15미터, 높이 17.08미터 규격의 실외 리드월과 너비 6미터, 높이 15.64미터의 국제공인 규격 실외 스피드월, 그리고 야간에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명타워, 너비 7미터 높이 12미터 규격의 설악산 공룡능선을 모티브로 한 실내 리드월, 너비 4.5미터 높이 10미터 규격의 설악산 장군봉을 모티브로 한 실내 자연암벽, 너비 5.6미터 높이 4.5미터의 LED 트레이닝월, 샤워실, 화장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인공암벽장은 연면적 443.14㎡ 규모의 지상 4층, 너비 21미터 폭 8미터 높이 18.25미터의 건물이다.
2024.10.21 -
고분옥할머니순두부 - 강릉시 - 강원도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16에 위치하고 있는 고분옥할머니순두부집은 순두부로 명성이 자자한 강릉에서도 손꼽히는 초당순두부집이다. 초등학교 교과서에실릴 정도로 고분옥 할머니는 순두부의 명인이시다. 이 사진을 찍은 시기가 15년전쯤이니 살아계시다면 100세정도 되실거 같다. 주방쪽에서 일을 하시던 할머니에게 사진을 찍어도 되냐구 여쭤보니 활짝 웃으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2024.10.21 -
허 난설헌 - 허 난설헌기념공원 - 강릉시 - 강원도
感遇 蘭雪軒 許楚姬감우 난설헌 허초희 盈盈窓下蘭 枝葉何芬芳영영창하란 지엽하분방西風一披拂 零落悲秋霜서풍일피불 영락비추상秀色縱凋悴 淸香終不死수색종조최 청향종불사感物傷我心 涕淚沾衣袂감물상아심 체루점의몌 예쁘고 예쁜 창문 아래의 난초 가지 친 잎 잠시 향기를 피우네.하늬 바람이 잠시 스쳐 걸치니 가을 서리 쓸쓸히 내려 슬프구나.아름답던 모양 멋대로 시들어도 맑은 향기는 항상 사라지지 않네.한하며 보다 내 마음만 상하여 눈물이 흘러 옷 소매를 적시네.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29에 위치하고 있는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조선시대 만들어진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의 혁신 사상을 선양하고,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허난설헌의 문화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곳이다. 허균 허난설헌기념..
2024.10.21 -
모래시계 / 정호승
모래시계 / 정호승 다시 모래시계를 뒤집어놓을 수 있다고기다리지 마라누구의 모래시계든 오직 단 한번만 뒤집어놓을 수 있다 차라리 무릎을 꿇고시간의 길이 수없이 달리는 밤하늘을 우러러보라지금은 마지막 남은 모래 한 알모래시계의 좁은 구멍 아래로 막 떨어지려는 순간이다 모래는 모래가 되기까지의 모든 시간을 성실히 나누어주고낙타가 기다리는 사막으로 간다 그치지 마라모래시계 속에서 불어오는 거대한 사막의 모래폭풍아모래 한 알 한 알마다 어머니의 미소가 어릴 때까지나는 지금 낙타를 타고 모래시계 속을 걸어간다
2024.10.21 -
이강인 4호골
파리 생제르맹(PSG)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에 4-2로 승리했다. 이강인(23)이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32분가량을 소화하며 리그 4호 골을 터트렸다.
2024.10.20 -
Dae Jang Geum - Temporary Palace at Hwaseong Fortress - Suwon - Gyeonggido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에 위치하고 있는 화성행궁은 조선 정조 13년(1789)에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수원부 읍치 자리로 옮기고, 원래 수원부 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옮겨 오면서 관청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화성행궁은 전국에 조성한 행궁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규모와 격식을 갖추었으며 경복궁만큼 아름다운 궁궐이다. 1795년 화성행궁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치르기 위하여 건물의 이름을 바꾸거나 새로 지었다. 1796년에 전체 600여 칸 규모로 완공되었다. 사진속의 모형은 조선 중종대를 배경으로 한 MBS 사극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 서장금(이영애분)과 민정호(지진희)의 모습의 모형이다..
2024.10.19 -
Temporary Palace at Hwaseong Fortress - Suwon - Gyeonggido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에 위치하고 있는 화성행궁은 조선 정조 13년(1789)에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수원부 읍치 자리로 옮기고, 원래 수원부 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옮겨 오면서 관청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화성행궁은 전국에 조성한 행궁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규모와 격식을 갖추었으며 경복궁만큼 아름다운 궁궐이다. 1795년 화성행궁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치르기 위하여 건물의 이름을 바꾸거나 새로 지었다. 1796년에 전체 600여 칸 규모로 완공되었다.
2024.10.19 -
Window - Temporary Palace at Hwaseong Fortress - Suwon - Gyeonggido
조선시대 궁궐에서는 오방색이 오덕(五德)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각각 상징한다고 생각해 어린아이용 두루마기를 오방색 천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궁궐이나 사찰의 단청, 요리에 올라간 고명, 색동저고리에도 다섯 가지 색을 사용했다. 오방색(五方色)은 중국의 음양오행 사상에서 유래되었으며, 고대부터 우주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인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와 연결된 다섯 가지 색상을 말한다. 이 다섯 가지 색상은 각기 다른 방위와 계절, 그리고 자연의 힘을 상징하며, 우리의 전통 문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색상별 오방색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청색동쪽을 상징하며, 생명력과 희망을 뜻한다. 봄과 나무를 상징하는 색으로, 새로운 시작과 번영을 의미한다. 적색남쪽을 상징하며,..
2024.10.19 -
Window - Temporary Palace at Hwaseong Fortress - Suwon - Gyeonggido
조선시대 궁궐에서는 오방색이 오덕(五德)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각각 상징한다고 생각해 어린아이용 두루마기를 오방색 천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궁궐이나 사찰의 단청, 요리에 올라간 고명, 색동저고리에도 다섯 가지 색을 사용했다. 오방색(五方色)은 중국의 음양오행 사상에서 유래되었으며, 고대부터 우주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인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와 연결된 다섯 가지 색상을 말한다. 이 다섯 가지 색상은 각기 다른 방위와 계절, 그리고 자연의 힘을 상징하며, 우리의 전통 문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색상별 오방색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청색동쪽을 상징하며, 생명력과 희망을 뜻한다. 봄과 나무를 상징하는 색으로, 새로운 시작과 번영을 의미한다. 적색남쪽을 상징하며, ..
2024.10.19 -
대조영 - 발해역사관 - 속초시립박물관 - 속초시 - 강원도
대조영 (大祚榮)은 AD 699년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이끌고 지린성에 나라를 세운 발해의 시조이며 왕호는 고왕(高王)이다. 대조영(大祚榮)은 고구려인 계열 부여계 속말말갈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말갈인은 만주 동부 지역과 연해주 일부, 한반도 북부 일대에 거주했던, 계통상 현재 만주족으로 계보가 이어지는 퉁구스 계통으로 추정되는 종족이다.
2024.10.19 -
계단 - 심곡정동부채길 - 강릉시 - 강원도
계단은 심리적으로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계단을 오르는 것은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계단을 오르는 동안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계단을 오르는 동안 주변 경관을 감상하거나 명상을 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다. 그래서일까 나는 출사시 계단을 많이 찍는편이다. 계단은 내가 선호하고 있는 피사체 중 상위권에 속하는 파사체다.
2024.10.19 -
청초호 - 속초시 - 강원도
강원도 속초시 청학동ㆍ교동ㆍ조양동ㆍ청호동에 걸쳐있는 청초호은 면적 1.38 km2. 둘레 5 km. 좁고 긴 사주(砂洲)에 의해 동해와 격리된 석호다. 호수 위에 지어진 청초정은 시원한 동해바다와 설악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청초호 해상공원에는 청초호 청룡과 영랑호 황룡의 사랑을 담은 용의 전설 상징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주변에는 "99 강원 국제 관광 엑스포" 를 상징하는 73.4m 의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2024.10.19 -
삼성홈프레스트지 - 청초호 - 속초시 - 강원도
내가 살고 있는 속초 청초호수 옆 숙소건물 풍경이다. 이곳에 머문지 벌써 5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속초엔 한달살기 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생활형숙박시설(오피스텔)이 성행을 하고 있는거 같다. 내가 살고 있는 삼성홈프레스트지 도 마찬가지다.
2024.10.19 -
조형물 - 속초시 - 강원도
속초는 가족단위 관광객과 젊은 연인들이 놀러오는 바다도시인거 같다. 그래서일까 속초 중앙로에는 사진과 같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2024.10.19 -
有貞亭 - 발해역사관 - 속초시립박물관 - 속초시 - 강원도
속초시립박물관에 있는 발해역사관을 가다보면 입구 중간쯤에 작은 연못에 물레방아가 설치되어 있는 발해연못이라는 곳과 유정정(有貞亭)이라는 정자가 나온다. 이 유유정(有貞亭)이라는 정자에 올랐다가 우연히 정자안에 붙어있던 현판을 읽게 되었다. '서러운 내 삶의 휴식을 바라며 ' 라는 제목으로 새겨진 그 글은 편지형식의 글이였는데 그 내용이 너무도 애절하여 혼자 읽기에는 그래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어쩌면 그분에겐 유서를 쓰는 심정으로 이 글을 쓰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을 쓸때 이분의 연세가 80대 중반이고 글을 쓴 년도가 2017년4월, 지금으로부터 7년전의 일이니 지금은 90대 초반이나 중반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짐작을 해본다. 지금까지 살아계시다면 남은 여생 건안하게 지내시기를 간절하게..
2024.10.19 -
가을꽃 /정호승
가을꽃 / 정호승 이제는 지는 꽃이 아름답구나언제나 너는 오지 않고 가고눈물도 없는 강가에 서면이제는 지는 꽃도 눈부시구나 진리에 굶주린 사내 하나 빈 소주병을 들고 서 있던 거리에도종소리처럼 낙엽은 떨어지고黃菊도 꽃을 떨고 뿌리를 내리나니 그동안 나를 이긴 것은 사랑이었다고눈물이 아니라 사랑이었다고물 깊은 밤 차가운 땅에서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꽃이여
2024.10.19 -
풍악 - 속초시립박물관 - 속초시 - 강원도
개인적으로 풍물놀이는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음악은 아니다. 아직까지는 좀 시끄럽다 라는 생각이 많이 하는 편이다. 풍물놀이(風物)는 농업 사회에서 특별한 날이 있을 때 흥을 돋구기 위해 연주하는 음악으로 '농악(農樂)'이라고도 한다. 풍물놀이는 기본적으로 꽹과리, 징, 장구, 북, 소고, 태평소 등의 악기를 다루며 기수(깃발 드는 사람), 채상(상모 돌리는 사람), 잡색 등 지역마다 조금씩 변형된 모습을 하고 있다.
2024.10.19 -
생명력 - 실향민문화촌 - 속초시립박물관 - 속초시 - 강원도
우리 눈에 보이는 크고 작은 식물들은 길게는 수억, 수천 년 전부터 지구상에 생존해온 것들이다. 모든 식물은 적자생존이 명백한 자연 생태계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식물은 생물계의 두갈래 중 하나이며 대체로 이동력이 없고 체제가 비교적 간단하여 신경과 감각이 없고 셀룰로스를 포함한 세포벽과 세포막이 있다. 세균식물이나 균류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꽃과 홀씨주머니 따위의 생식 기관이 있다. 종자식물, 양치식물, 선태식물, 균류, 조류(藻類), 세균식물 따위로 분류한다.
2024.10.19 -
Signpost - National Mountain Museum - Sokcho - Gangwondo
이정표 또한 내가 즐겨 사진을 찍는 피사체중 하나다.
2024.10.19 -
호박꽃도 꽃이다 / 박의용
호박꽃도 꽃이다 / 박의용 아무도 거들 떠 보지도 않았지만 꼬옥 입다물고 소중한 사랑을 품었더니 그 열린 입속에 하늘의 별이 있었네. 소중한 것은 알아주지 않아도 그 자체로 소중함을 간직하는 것 그 안으로 품은 뜻이 저 하늘 별처럼 반짝이는 것. 맑은 미소 지으며 바람을 휘감아 안고 벌과 나비를 반기다 보면 어느덧 잉태되는 둥그런 생명. 구불구불 넝쿨따라 땅의 정기 배달받아 통통하게 자라나니 어느듯 엄마되어 수 없이 지샌 밤하늘 별처럼 새생명을 품었어라. 생명은 거룩하게 윤회(輪回) 되는 것 그 자체로 빛나는 꽃 호박꽃도 꽃이다.
2024.10.19 -
Mountaineer - National Mountain Museum - Sokcho - Gangwon Do
한국산악계를 빛낸 50인 / 그들이 있었기에 한국산악史는 계속된다 한국산악계 역대 회장을 역임한 인물 (이상 총 4명)고 홍종인 고 이은상 고 이숭녕 이인정 독보적이거나 산악활동 대중화에 기여한 자(이상 총 9명)고 박철암 고 김정태 고 성산 고 남행수 남난희 고 변완철 선우중옥 백인섭 히말라야 14좌 완등자 또는 탁월한 등반가 (이상 총 26명)엄홍길 고 박영석 한왕용 고 고미영 김재수 오은선 고 김창호 김미곤 김홍빈 남선우 박정헌 구은수 유학재 김세준 유한규 이명희 장봉완 정승권 정호진 조형규 최석문 산악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 (이상 총 11명)김용기 고 권효섭 고 홍석하 최선웅 고 정광식 이용대 김영도 고 김근원 허창성 고 손경석 고 이정훈
2024.10.19 -
Mixed Climbing - National Mountain Museum - Sokcho - Gangwon Do
혼합등반(Mixed Climbing)이란 바위, 눈, 얼음, 흙 등이 뒤섞인 루트를 오르는 등반을 말한다. 미국 콜로라도의 라이플 마운틴 파크나 베일(Vail) 지역은 약 300여 개의 고난도 혼합등반 루트가 있어 혼합등반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계절적인 제약을 받고 있으나 겨울철 설악산의 개토왕폭 등지에서 몇몇 클라이머들에 의해 혼합등반 루트가 만들어지고 있다.
202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