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은들지만참 좋은 가을을18m높이의 4층 슬라브 바닥에서 만나다
더도 말고덜도 말고한가위만 같아라
다시 시작되는 필드 인턴의 기분으로,,,
밤은 길고 지루하다
밤엔 다 그래 조금은 쓸쓸하고 조금은 평화롭고 조금은 ,,,
7월 장마가 시작되나보다내가 잠들어 있던 시간에도 소리도없이 장마비가 밤새 쏟아져 내렜나보다지금은 잠시 소강상태, 흠뻑 비에 젖은 작은 혁신마을이 참 평화롭게 느껴진다 이유도 없 이 작은 외로움이 물병에 떨어트린 잉크방울처럼 몰려든다이 모든게 살아야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겠지
Talitha koum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Mk 5:41
코로나는 동네 공터에서 공연이되는 이 작은음학회마져 벅찬 감동으로 다가오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