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木蓮) 은 말 그대로 '나무에 핀 연꽃' 이다. 목련속 즉 매그놀리아(Magnolia)의 나무는 지구상 최초의 꽃 식물 중 하나이며 이억년전인 백악기 때부터 현대에까지 살아남아있는 지구상 가장 오래된 꽃 식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꽃말은 '숭고한 정신', '고귀함', '우애', '자연애' 그리고 이루워질수 없는 사랑도 있다. 목련은 전세계에 약220종의 목련이 있으며 1000종 이상의 품종이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나무의 높이는 10m~15m지만 24m까지 자라는 나무도 있다. 우리가 알고있는 대표적인 목련으로는 토종으로 알려져있는 목련과 외래종으로 알려져있는 백목련,자목련,자주목련,별목련 등이 있다. 사진속의 목련은 봄이면 흔하게 볼수있는 백목련(白木蓮) 말그대로 하얀목련이다. 백목련은 중국이 원..

자목련은 중국에서 귀화한 목련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겉면은 진한 자주색이며 안쪽은 상대적으로 연하다. 꽃받침조각은 녹색이며 3개이다. 꽃잎은 6개이고 길이 10cm 내외이며, 햇빛을 충분히 받았을 때 활짝 핀다.

컵 모양의 검붉은 꽃이 아름다운 목련 품종이다. 다른 목련 품종에 비해 어린 나무에서도 꽃이 많이 오는 편으로, 향기가 있는 꽃은 봄에 풍부하게 피며 여름에 추가적으로 피는 특성이 있다. 이 품종은 표준 크기보다 작게 자란다는 왜성(矮性)으로 자라고, 꽃의 지름은 약 15cm 내외로, 6~12개의 꽃잎이 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큰별목련은 목련과의 낙엽교목으로,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교목이다. 이른 봄에 피는 진한 자주색 꽃의 모양이나 색채가 연꽃을 연상시켜 사찰 주변에 많이 심고 있다. 한국에는 100여 년 전에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찰 주변에도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부산광역시 범어사에 있는 것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주목련(Magnolia denudata var. purpurascens)은 자목련과 백목련의 교잡종이며, 홍목련으로도 불린다. 꽃잎의 겉은 홍자색이고 안쪽이 흰색이다.

송엽국(松葉菊)이란 ‘소나무 잎이 달린 국화’라는 뜻이다. 솔잎과 닮은 잎, 국화와 닮은 꽃이 핀다는 의미가 있다. 소나무와 같은 상록 식물이기도 하다. 잎 모양과 무리 지어 피는 모습이 채송화와 비슷해 ‘사철채송화’라고도 한다. 높이 15~20cm 정도로 자란다. 봄부터 여름까지 자주색, 분홍색, 흰색 꽃이 무리지어 핀다. 꽃은 줄기 끝에 나며 크기는 지름 5cm 정도다. 얇고 긴 꽃잎은 매끄럽고 윤기가 나 빛을 받으면 반짝이는 듯한 느낌이 있다. 속명인 람프란투스(Lampranthus)는 라틴어로 ‘빛나는 꽃’이란 의미가 있다.

불두화(佛頭花)는 백당나무에서 유성화를 제거하고 무성화만 피도록 육성한 꽃이다.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고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불두화라고 부르고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꽃 모양이 수국과 비슷하나 불두화는 잎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국·일본·중국·만주·아무르·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처음 꽃이 필 때는 연초록 빛깔이며, 완전히 피었을 때는 눈부시게 하얗고, 꽃이 질 무렵이면 연보랏빛으로 변한다.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월선길 20-42에 위치한 피나클랜드는 관광농원 공원이다. 피나클랜드 수목원은 아산만 방조제 매립을 위해 채석장으로 사용된 곳으로 이창호 선생(거제 외도 보타니아 설립)이 자녀들과 함께 손수 가꿔 만든 곳으로 2006년 7월에 개관하였다. 107,300㎡(약 3.2만 평) 대지에 13개의 테마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봄에는 수선화, 튤립을, 여름에는 수국을, 가을에는 국화를, 겨울에는 별빛, 레이저 불빛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공원이다. 억만송이 봄꽃대향연 튤립 수선화 축제는 2024.03.22 ~ 2024.05.26.까지 진행된다. 피나클랜드에서 세번째로 선보이는 봄꽃축제이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직접 가꾼 억만송이의 다양한 봄꽃과 튤립, 수선화가 피나클랜드를 가득 채운다...

냉정저수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냉정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다. 집수 면적은 533㏊, 만수 면적은 25.8㏊, 관개[수혜] 면적은 326㏊이다. 제방 높이는 10.82m, 제방 길이는 308m, 제정 폭은 4.4m다. 유효 저수량은 940.1㎥로 저수량과 용수 공급량이 많지 않아 사통형 취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제방 남쪽 끝부분에 있다. 방수로의 길이는 118m, 바닥 평균 폭 18m, 옹벽 평균 높이는 1.03m이다.

냉정저수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냉정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다. 집수 면적은 533㏊, 만수 면적은 25.8㏊, 관개[수혜] 면적은 326㏊이다. 제방 높이는 10.82m, 제방 길이는 308m, 제정 폭은 4.4m다. 유효 저수량은 940.1㎥로 저수량과 용수 공급량이 많지 않아 사통형 취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제방 남쪽 끝부분에 있다. 방수로의 길이는 118m, 바닥 평균 폭 18m, 옹벽 평균 높이는 1.03m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월선길 20-42에 위치한 피나클랜드는 관광농원 공원이다. 피나클랜드 수목원은 아산만 방조제 매립을 위해 채석장으로 사용된 곳으로 이창호 선생(거제 외도 보타니아 설립)이 자녀들과 함께 손수 가꿔 만든 곳으로 2006년 7월에 개관하였다. 107,300㎡(약 3.2만 평) 대지에 13개의 테마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계절에 따라 각종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데 봄에는 튤립 수선화 축제,불꽃축제, 여름에는 수국축제, 가을에는 국화축제 겨울에는 별빛, 레이저 불빛같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수 있는 공원이다. 억만송이 봄꽃대향연 튤립 수선화 축제는 2024.03.22 ~ 2024.05.26.까지 진행된다. 피나클랜드에서 세번째로 선보이는 봄꽃축제이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직접 가꾼 억만송이의..

원추천인국 루드베키아는 여러해살이풀로 개화기는 6월부터 9월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멕시코이며 높이는 30-90cm다. 꽃 색은 황금색이며 꽃말은 "영원한 행복" 또는 "평화로운 공존"이다.

네덜란드의 상징으로 알려져있는 튤립(tulip)의 원산지는 사실 튀르키예(Türkiye)다. 튤립은 수선화 히아신스 백합 알리움 같은 구근식물 중 하나인데 구근(球根)이란 식물의 줄기나 뿌리의 일부가 구상으로 비대하여 생긴 덩어리 즉 알뿌리다. 튤립은 16세기경에는 귀족의 상징으로 등장 대유행을 했으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올라 황소 천 마리를 팔아서 살 수 있는 튤립 구근이 겨우 40개 정도였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이렇게 튤립이 귀족의 상징뿐만 아니라 재산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구근식물이였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구근식물이었기에 꽃이 피기 전에 미리 꽃을 사서 미래의 어느 시점에 특정가격으로 거래하는 계약을 할 수 있었다는 점도 일조를 하지 않았나 싶다.  그야말로 상품이나 금..

교토에 있는 기요미즈데라(きよみずでら)는 헤이안 시대 초기에 설립되었다. 기요미즈데라는 778년에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에 의해 처음으로 세워졌다. 당시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는 현재 기요미즈데라가 있는 언덕의 아랫마을에 살고 있었는데, 막 출산한 아내의 산후조리를 위하여 사슴을 잡으러 나갔다고 한다.  사슴을 잡은 후 귀가하던 중 엔친이라는 이름을 가진 스님이 폭포 아래에서 독경을 하는 것을 보고 살생한 것을 참회하는 뜻으로 이 절을 세웠다고 한다. 이후 아내의 건강이 좋아지자 부부는 절에 관세음보살 상을 만들어 바쳤고, 이 보살상이 영험하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어 현재의 기요미즈데라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건물들은 도쿠가와 이에미쓰의 명령에 의해 1633년에 재건된 ..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제주시 명림로 584(봉개동)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으로, 1997년 7월 23일 개장했습니다. 약 50년 이상 된 울창한 삼나무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나무는 삼나무는 측백나무과의 늘푸른바늘잎나무로, 일본이 원산지다. 한자어로는 '삼목(杉木)'이라고 하며, 높이는 40m, 지름은 2m까지 자란다. 삼나무는 곧고 길게 뻗어나가는 수형이 아름다워 정원수로 많이 심으며, 목재가 가볍고 향기가 좋아 건축재나 가구재로도 많이 사용되고있다. 또한,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아토피 치료나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절물자영휴양림 #제주도 #삼나무 #피톤치드

풀꽃1 /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예쁘다오래 보아야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3월의 나무로 불리기도 하는 버드나무는 봄을 알리는 첨병같은 나무다.  연녹색의 길게 늘어진 가지를 보고있노라면 마음안에서 희망같은 설레임이 느껴지는거 같다. 버드나무는 수양버들과 능수버들로 구분되어 지는데 나무가지가 황록색이면 능수버들 검붉은 색이면 수양버들이라고 한다.

2024년3월26일 봄비가 내리는 신정호수 화단에서 금년들어 처음으로  꽃을 만났다. 꽃샘추위속에서 만난 연분홍 진달래꽃은 나의 시선과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옛날에 꽈리라는 이름의 소녀가 살고 있었는데, 노래를 아주 잘 불러서 온 마을에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이에 소녀는 늘 노래를 마치고서 아주 수줍어하여 칭찬하는 말에 고개를 떨어뜨리고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곤 했다. 그렇지만 그 소문은 고을 원님의 귀에까지 들어갈 정도였으며 어느 부잣집 규수가 이 소문을 듣고 소녀를 크게 질투했다. 어느 날, 꽈리가 마을의 커다란 잔치에 초대 받아 원님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부잣집 규수는 질투심에 부들부들 떨면서 고을의 불량배들을 모아 노래 부르길 방해하라고 주문했다. 그녀가 잔치에서 노래를 부르려는 찰나, 불량배 몇몇이 끼어들어 큰 목소리로 "어휴, 저 얼굴 좀 봐라! 노래도 못 부르는 것이 낯짝도 저 모양이라니, 쯧쯧쯧..."이라며 무안을 주었다.  꽈리는 부..

수크렁은 순수 한글이며 이천년이 넘게 회자되고 있는 결초보은(#結草報恩)의 식물이며 오늘의 식물은 벼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옛날 옛날 중국 춘추시대 때, 진나라의 위무자는 병에 걸리자 아들 위과에게 자기가 죽으면 위과의 서모를 개가시켜 순사를 면하게 하라고 유언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병세가 악화되어 정신이 혼미해지자 유언을 번복하여 서모를 자살하도록 하여 같이 묻어달라고 했다. 이후 위무자가 죽자 위과는 다행히도 아버지가 번복한 유언을 따르지 않고 서모를 개가시켜 살려주었다고 한다. 훗날 위과가 전쟁에 나가 적에게 쫓겨 위태로울 때, 서모 아버지의 죽은 혼이 싸움터에 자라던 그령(수크령)을 서로 잡아매어 추격하는 적이 다 걸려 넘어져서 위과의 목숨을 구하게 했다는 결초보은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