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낙원은 영국의 시인 존 밀턴이 1667년에 발표한 장편 서사시로, 인간의 타락과 구원을 주제로 하고있다. 단테의 신곡과 함께 불후의 기독교 대서사시로 평가된다. 단테의 신곡이 가톨릭적 세계관과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다면, 실낙원은 개신교적/청교도적 가치관을 반영하는 작품이다.
뒷모습 / 허미강 바람 이는 날지그시 부여안은 침묵 하얀 날숨에 드리운그리움 달물에 젖은쓸쓸함 뒤돌아 서 있어도보인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에 있는 대진항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다. 고려시대에는 '여산현', 그 후에는 열산현에 속해 '황금리'라고 불려오다가 1910년 한일 합방 이후에 '한나루'로 개칭되었으며, 그 후 동해안을 떠러 신작로가 개설되고 1920년에는 고성군 현내면 소재지로 승격, 한나루에 축항을 쌓아 어항으로 축조되었다. 대진항은 명태잡이로 유명한 항구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는 아예 자취를 감추었다. 그래서일까 정부는 2019년 명태 포획을 전면 금지하기도 했다. 현재 대진항의 주요 어종은 가자미, 문어 등이며, 가리비, 성게 등을 양식하고 있다. 대진항의 상징은 명태가 아니라 문어다. 여기 저기 설치되어 있는 문어상들이 대진항을 대변해 주고있기도 하다. 대진항 옆 대진항해상공..
고고(Gogo)엉뚱발랄 호기심생이 탐엄가 고고 (Gogo) 는 풍부한 상상력의 소유자로 테무너보 내에서 가장 시끄뤄우며 관찰력이 좋아 이외의 도움을 줄때가 많다
또기(TTogi)똑똑하고 소심한 문어박사 또기(TTogi) 는 꼬리처럼 튀어나와 있는 뒷다리로 그날의 기분을 알아낼수 있다. 연구결과를 말할때면 얼굴을 붉힌 채 우물쭈물 거릴때가 많다
대진항 해상공원의 마스코트인 캐치(ketch)와 빅토(victo)는 각각 낭만적인 예술가와 정의롭고 적극적인 성격의 리더다. 캐치(ketch) 감수성이 풍부해 혼자 울고 웃을 때가 많으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예술가의 혼을 불태울 때가 많다. 빅토(victo) 식탐이 많고 준비성도 철저해 항상 수저와 포크를 들고 다니며 곳곳에 숨겨진 맛집들을 탐방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최북단 국가어항 대진항 옆에 설치되어 있는 대진항해상공원의 테트라 포드다. 일반적인 잿빛 콘크리트 빛깔보다는 형형색색 색체를 입힌 테라포드가 신선하고 심지어 아름답게 보이기도 한다. 이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외지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드리는 데 큰 역활을 하고 있는거 같다. 일명 무지개테트라포드라고 불리기도 하는 모양이다
수뭇개바위에 묻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공현진해변 옆 가진해변길에 위치하고 있는 '고재바위' 다. 근처엔 스테이가진 펜션이 있으며 사진 애호가들의 일출촬영장소로 알려져있는 바위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에 위치한 공현진2리해변에 있는 수뭇개바위(옵바위)는 바위 3개가 묶여 있다는 의미의 ‘삼속도’가 셔뭇뒤로 변했다가 다시 수뭇개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한때는 옵바위로도 불렸으나, 2017년 고성군에 의해 정식 명칭이 '수뭇개바위'로 정해졌다.
Jtbc ‘바라던 바다’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 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로는 윤종신, 이지아, 이동욱, 온유, 김고은, 이수현이 출연했다. ‘바라던 바다’는 SEA(바다), BAR(바) 그리고 WISH(바라다)라는 세 가지 의미을 담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리에 위치한 공현진1리해변에 설치되어 있는 'Sky Sea See' 라는 조형물이다. 이 조형물은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이란 이름으로 설치된 바다전망대다.
참새와 허수아비 / 조정희 나는 나는 외로운 지푸라기 허수아비너는 너는 슬픔도 모르는 노란 참새 들판에 곡식이 익을 때면 날 찾아 날아온 널보내야만 해야 할 슬픈 너의 운명 훠이 훠이 가거라 산너머 멀리 멀리보내는 나의 심정 내 님은 아시겠지 석양에 노을이 물들고 들판에 곡식이 익을 때면노오란 참새는 날 찾아 와주겠지 훠이 훠이 가거라 산너머 멀리 멀리 보내는 나의 심정 내 님은 아시겠지 내 님은 아시겠지 https://youtu.be/EsjuctnxJns?si=vm1U8jFnzeiDrDzY
솟대는 민속신앙에서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세우거나 마을 입구에 마을의 수호신의 상징으로 세운 긴 나무 장대이다. 삼한 시대의 소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주로 긴 장대 끝에 나무로 만든 새 조각이 있는 모습이다. 지방에 따라 ‘소줏대’, ‘솔대’, ‘별신대’ 등으로 불리며, ‘진또베기’는 강원도 지방에서 솟대를 일컫는 방언이다 솟대의 끝에는 오리나 기러기 등이 올려지는데, 옛날 솟대의 새들은 천상계의 신들과 마을의 주민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전령조였다는 설이 있다. 아시아의 북방민족들은 기러기, 오리, 백조 등 물새들이 가을에 남쪽으로 떠났다가 봄에 다시 돌아오는 것을 매우 신성시한다. 시베리아의 오브강 동쪽에 네넷족은 기러기가 남쪽에서 돌아오는 날을 새해의 시작으로 여긴다. 이들은 기러기가 가을에..
기린은 기린과 기린속의 포유동물이다. 로마 사람들은 기린을 '카멜라파달리스(camelopardalis) 점박이 낙타라고 불렀으며, 그 말이 영어에 낙타를 의미하는 '카멜로파드(camelopard)'로 남아 있다. 한국어 '기린'이라는 이름은 중국 명나라 때 아프리카에서 기린이 들어오자 사슴 형상에 머리에 뿔이 있고, 전신이 비늘로 덮여 있고, 꼬리가 있다는 전설 속의 동물인 '기린(麒麟)'이라고 부른 데에서 유래했다. 포유류 중에서 가장 키가 큰 동물로 매우 긴 목을 가지고 있으며 털은 담황색 바탕에 짙은 적갈색의 기하학적 무늬가 있다. 사하라 사막 남부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기린은 열대·아열대의 대초원(Savanna)과 훤히 트인 관목지대에서 무리를 지어 주로 아카시아 잎을 먹으며 산다. 머리를 땅..
아산시 권곡동 331-1에 위치하고 있는 곡교천변의 곡교천파크골프장은 면적 20,435㎡에 18홀을 갖춘 파크골프장이다. 장열실코스인 A코스(A-1~9) ,이순신코스인 B코스(B-1~9)로 되어있다. 파크골프란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현대 스포츠이며, 일본 홋카이도가 발상지다. 공원에서 나무로 된 클럽을 이용해 공을 쳐 잔디 위의 홀에 넣는 운동이며, 여러 종류의 금속제 클럽을 사용하는 골프와는 달리 하나의 목제 클럽만을 사용한다. 한 가지의 클럽만 사용하는 이유는 티에서 홀컵까지 거리가 100미터가 채 안되기 때문인데, 홀컵까지의 거리가 가끔은 600미터에 육박하기도 하는 골프와 가장 구분되는 점이다. 클럽의 규격은 길이 86cm, 무게 600g으로 골프에 비해 위험요소가 적고 휘두르기도 편해 다양한 연..
善化公主主隱他 密只 嫁良 置古薯童房乙夜矣 卯乙 抱遣 去如 선화공주님은남 몰래 사귀어맛둥도련님을밤에 몰래 안고 간다
'빛의 오벨리스크'는 영원한 우주를 상징하는 원을 도입하여 땅으로부터 하늘로 박진감 넘치게 치솟은 상승곡선은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녹색에너지의 보고로 자리매김하라는 염원의 발로이다. 또한 우리 선조의 예인들이 쌓고 빚어낸 아름다운 돌탑과 청자의 선을 연상케 함으로써 한국인으로의 자부심을 가지게 하였다 색상과 재료는 투녕하고 영구적인 색유리 수십만개를 점층적으로 모자이크 하여 민족의 기상을 드러냈고 첨탑부분에는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과 무지개 빛 색유리를 설치하여 낮엔 태양빛을 밤엔 조명을 받아 강력하고 신비스러운 빛을 발하게 하였다 좌측면에는 겨울, 정면에는 봄, 우측면에는 가을, 후면에는 여름의 풍광을 나타내어 자연의 변화를 동시에 맛볼수 있게 하였다
충남 아산시 시민로 500에 위치하고 있는 아산 문화공원은 9만8천㎡ 규모의 공원으로 조경시설, 순환 동선, 녹지로 구성됐다. 잔디광장, 야외 피크닉존,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수경시설(바닥분수 및 벽천 등), 테마숲, 맨발숲길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그림같은 수목원 인공폭포 부근에 설치되어 있는 마마보이 채플린이란 이 작품은 요즘 세상은 남자는 여자 눈치 보고 살아야 하는 세태를 재미있게 풍자한 조형물이다.
사랑에는 유효기간이 있고 서로 사랑에 관심이 멀어지면 사랑은 날개를 달고 떠나기 때문에 사랑은 바라는 것 없이 주기만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조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