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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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봉 공원 - 강릉시 - 강원도
강원도 강릉시 동쪽 강릉 남대천 하류와 바다가 만나는 견소동 11-1번지에 전주봉이 자리하고 있다. 전주봉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강릉시 안목의 커피거리 한쪽 끝자락에 있는데, 이 봉우리는 해발 32.9m로 바다와 닿아있고 지역에서는 ‘전주봉’, ‘젠주봉’, ‘죽도봉’, ‘견조봉’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지역 어른들은 전주봉이 있는 안목마을을 ‘젠주’라고도 한다.
2024.10.08 -
강릉항 - 강릉시 - 강원도
강릉항(江陵港)은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에 있는 항내수면적은 89,200평방미터, 정온수면적은 85,100평방미터, 어선수용능력은 10톤급 기준으로 약 150척인 국가어항이다.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강릉시장이다.종전 명칭은 '안목항(安木港)'이었으나, 2008년 강릉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24.10.08 -
솔바람다리 - 남항진해변 - 강릉시 - 강원도
강원도 강릉시 남항진동 1-3에 위치하고 있는 솔바람다리는 남항진과 안목을 잇는 인도교다. 총 길이 197m의 보행자, 자전거 전용 다리로 3층 높이의 다리다.솔향 강릉의 솔과 바람 많은 이곳의 특성을 조합해 개통 당시‘솔바람다리’로 이름 지었다고 한다. 다리를 건너 북쪽으로는 요트를 타볼 수 있는 강릉항 요트마리나가 있고 강릉 카페거리도 있다.
2024.10.08 -
남항진해변 방파제 - 남항진해변 - 강릉시 - 강원도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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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진해변 공원 - 남항진해변 - 강릉시 - 강원도
강원도 강릉시 공항길127번길 67에 위치하고 있는 남항진해변은 길이 600m, 2만4천㎡의 백사장이 있는 간이해수욕장이다. 남항진은 강릉 송정에서 한송사(寒松寺)로 가는 남쪽 길목에 있는 나루라는 뜻에서 그런 지명이 붙었다고 한다. 한송사는 조선시대까지 중수가 이루어지는 등 나름의 사세를 유지했지만 19세기경 황량한 터만 남긴 채 폐사되었다. 한송사가 위치했던 현 강릉 공군비행장 안에는 두 보살상을 받치던 대좌가 남아 있다고 한다. 남항진해변 끝부분에는 솔바람다리와 작은 공원이 있다. 공원엔 ‘아라나비 체험장’이 있는데 "집라인", "짚와이어", "짚트랙"이라고도 불리우는 놀이시설이 있는데 아라나비의 ‘아라’는 바다의 순 우리말로서 아름다운 바다 위를 나비처럼 훨훨 날아간다는 의미이며, 아라나비는 18..
2024.10.08 -
남항진해변 - 강릉시 - 강원도
강원도 강릉시 공항길127번길 67에 위치하고 있는 남항진해변은 길이 600m, 2만4천㎡의 백사장이 있는 간이해수욕장이다. 남항진은 강릉 송정에서 한송사(寒松寺)로 가는 남쪽 길목에 있는 나루라는 뜻에서 그런 지명이 붙었다고 한다. 한송사는 조선시대까지 중수가 이루어지는 등 나름의 사세를 유지했지만 19세기경 황량한 터만 남긴 채 폐사되었다. 한송사가 위치했던 현 강릉 공군비행장 안에는 두 보살상을 받치던 대좌가 남아 있다.
2024.10.08 -
울산바위 - 속초시 - 강원도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91에 위치하고 있는 울산바위는 설악산 북쪽에 있는 해발 780m의 암봉(巖峰)이다. 둘레가 4㎞에 이르는 6개의 거대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부에 항아리 모양의 구멍이 5개 있다. 울산(蔚山)이라는 명칭은 기이한 봉우리가 울타리를 설치한 것과 같은 데서 유래하였다. 화강암의 독특한 풍화양상으로 만들어진 기암절벽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경이로운 자연경관의 하나이며, 속초를 중심으로 동해안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는 그 특유의 기복이 심한 산형이 주변의 다른 산체들과 비교되어 더욱 장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조물주가 금강산의 경관을 빼어나게 빚으려고 잘생긴 바위는 모두 금강산에 모이도록 불렀다. 경상남도 울산에 있었던 큰 바위도 그 말을 듣고 ..
2024.10.05 -
Expo Tower - 청초호수 - 속초시 -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청초호변에 위치한 엑스포타워는 산과 호수가 어울리는 자연공원속의 하이테크 전망타워로 수직으로 상승하는 역동적 형태는 강원도의 미래를 상징하며, 나선형의 상승구조와 태양의 반사각도에 따른 다양한 변화를 연출하고 있다.전망대높이는 74m, 수용인원은 100여명 정도이며 전망대에 오르면 푸른 동해바다, 설악산 울산바위와 대청봉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특히 해질 무렵이나 야경이 아름다우며, 주변에 청초호 철새도래지 관측대가 있다.
2024.10.05 -
자매도시공원 - 청초호수공원 - 속초시 - 강원도
자매도시공원은 서로 자매결연을 한 도시 사이에서 우호 증진을 위해 만든 공원을 뜻한다. 이러한 자매결연은 일반적으로 행정구역 단위나 특정 지역 간의 상호 협력을 위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도시간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진다. 속초자매도시공원은 청초호 호수공원(교동 1025-1번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국외 자매도시(미국 그레샴시, 일본 요나고시, 중국 훈춘시)와 국내 자매도시(경기도 오산시, 전북 정읍시, 전남 여수시)의 시목, 시화, 자매결연 기념식수 및 표지석으로 조성되어 있다.
2024.10.05 -
청초정 - 청초호수공원 - 속초시 - 강원도
청초정은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수공원의 청초호에 위치하고 있는 팔각정자로, 입구에 75m의 해상데크가 깔려있으며 데크 끝에 설치되어 있는 이곳에서는 동해바다와 설악산 그리고 청초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수 있다.
2024.10.05 -
짜나래요 - 제59회 설악문화제 - 청초호수 - 속초시 - 강원도
강원도 속초시의 대표 지역 축제인 '제59회 설악문화제'가 2024년10월4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6일까지 사흘간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설악으로 하나 되는 속초'를 주제로 열린다.
2024.10.05 -
남대천 생태관찰로 - 양양군 - 강원도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86-4에 위치하고 있는 남대천 생태관찰로는 국내에 회귀하는 연어의 70%가 소상하는 국내 최대의 연어 회귀 ‘모천’이라 불리는 남대천의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다. 남대천을 떠난 어린 연어는 4년 동안 태평양 등에서 성어로 자라며, 매년 연어 1만 마리가 산란을 위해 다시 남대천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남대천 생태관찰로는 7만 6,447㎡ 부지에 조성된 공원에는 약 660m 길이의 데크와 6개의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2024.10.04 -
남대천 수상레포츠센터 & 카페 - 남대천 생태관찰로 - 양양군 - 강원도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95-45에 위치하고 있는 수상레포츠센터 & 카페는 남대천생태관찰로 내에 있는 곳으로 황포돛배를 비롯하여 전통조각배와 러블리 보트, 투명보트 등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남대천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감상할 수 있다. 수상레저기구는 샛강형 수로 1.2㎞를 포함한 총연장 2.9㎞를 따라 샛강과 본류를 순환하면서, 하천 생태체험과 레저관광을 겸할 수 있게 되며, 또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2층에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카페를 운영중에 있어 따뜻한 차와 함께 또 다른 남대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수상레저기구 이용요금은 황포돛배 섬들나루호는 30분이용 기준 어린이 4천원, 청소년 6천원, 성인 8천원이며, 전통조각배는1만 1천원, 전통보트는 2만원이다.
2024.10.04 -
남대천생태관찰로 - 양양군 - 강원도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86-4에 위치하고 있는 남대천 생태관찰로는 국내에 회귀하는 연어의 70%가 소상하는 국내 최대의 연어 회귀 ‘모천’이라 불리는 남대천의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다. 남대천을 떠난 어린 연어는 4년 동안 태평양 등에서 성어로 자라며, 매년 연어 1만 마리가 산란을 위해 다시 남대천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남대천 생태관찰로는 7만 6,447㎡ 부지에 조성된 공원에는 약 660m 길이의 데크와 6개의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2024.10.04 -
남대천생태관찰로 - 양양군 - 강원도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86-4에 위치하고 있는 남대천 생태관찰로는 국내에 회귀하는 연어의 70%가 소상하는 국내 최대의 연어 회귀 ‘모천’이라 불리는 남대천의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다. 남대천을 떠난 어린 연어는 4년 동안 태평양 등에서 성어로 자라며, 매년 연어 1만 마리가 산란을 위해 다시 남대천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남대천 생태관찰로는 7만 6,447㎡ 부지에 조성된 공원에는 약 660m 길이의 데크와 6개의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2024.10.04 -
동방싸롱 - 박인환문학관 - 인제군 - 강원도
1955년 겨울 명동 대한중석옆 삼층건물에 ‘동방싸롱“이 문을 열었다. 동방싸롱은 사업가 김동근씨가 예술인들을 위해 만든 3층 콘크리트건물로써 당시로서는 최신식 건물이었다. 1층은 차화 간단한 술과 안주를 파는 싸롱 2층은 집필실 3층은 회의실로 구성된 종합문화관이었다. 문인 연극인 영화인 화가 음악가들이 한데 모여 문학과 예술을 논할수 있었던 아늑한 보금자리로서 변변한 창작공간이 없이 술집이나 다방으로 전전하던 많은 예술가들에겐 큰 기쁨을 가져다 준 공간이었다. 매일 사롱에 들려 출근도장을 찍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때때로 문인들의 출판기념회가 열렸고 년말에는 댄스파티 가면무도회 같은 이벤트도 벌어졌다고 한다. 1957년 김동근씨가 어린 아들과 함께 밤섬에 뱃놀이를 갔다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한 후 동방..
2024.10.04 -
38대교와 38공원 - 인제군 - 강원도
38공원은 인제군 남면 관대리와 남전리를 잇는 38대교 끝에 위치한 공원으로 인제군에서 38선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을 발굴 및 형상화하여 잊혀져 가는 38선의 역사적 가치를 제공하고, 38선을 인제군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구축하기 위해 제작된 공원이다.
2024.10.04 -
속초시전경 - 미시령옛길정상 - 강원도
미시령 터널개통후 차량통행이 급감하여 한적한 고개지만 나는 미시령 옛길이라고 부르고 있는 이 고갯길을 자주 이용하곤 한다. 사진은 정상 공터에서 바라다본 속초시 전경이다. 영랑호와 청초호 그리고 동해바다 그리고 속초시가 보인다.
2024.10.04 -
억새 - 미시령정상 - 강원도
미시령(彌矢嶺)은 대한민국의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과 인제군 북면을 잇는 해발 826미터의 고개이다. 예전 휴게소자리를 원상복구한 산 중턱에 갈대밭이 형성되어 있다.
2024.10.04 -
여초서예관(如初書藝館) - 인제군 - 강원도
강원도 인제군 만해로 154에 위치하고 있는 여초서예관은 근현대 한국 서예 역사에서 최고의 대가(大家)로 평가받는 여초 김응현(如初 金膺顯)선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서예전문박물관이다. 이곳에는 여초 김응현 선생의 문화재급 서예작품과 유품, 국내·외 서법 관련 자료, 서적 등 총 6천여 점의 소장품이 보존·전시되고 있다. 여초서예관을 설계한 건축가 이성관은 김응현의 서예 작품을 깊이 연구하고, 그의 작품에서 풍기는 고상하고 순결한 느낌이 건축에도 잘 녹아들 수 있기를 바랐다. 건축가는 서예관이 지어질 장소 주변을 두르고 있는 오래된 소나무 숲에 주목했다. 한국인들은 계절의 변화에 관계없이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를 언제나 반듯하고 품위 있는 선비에 비유한다. 건축가는 서예관으로 주변의 소나무 숲을 끌어..
2024.10.04 -
한국시집박물관 - 인제군 -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136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시집박물관은 근현대기의 시집(詩集)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교육하는 박물관이다. 총 부지면적 9,459㎡위에 1,371㎡의 연면적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지어졌다. 지상 1층에는 시집을 대여하여 읽을 수 있는 작은도서관과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1900년~1970년대까지의 근현대기에 출판된 시집을 연대기로 전시한 상설 전시실과 시를 짓고 낭송하는 체험실,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2024.10.04 -
만해마을 - 인제군 - 강원도
강원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91 만해수련원에 위치하고 있는 만해마을은 한국문학사의 대표적 시인이자 불교의 대선사, 민족운동가로 일제 강점기 암흑시대 겨레의 가슴에 영원히 꺼지지 않을 민족혼을 불어넣어 주신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성과 자유사상, 진보사상, 민족사상을 높이 기리고 선양하기 위한 실천의 장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시설로 만해의 저서, 유품 등이 전시된 만해문학박물관과 강연이 가능한 세미나실, 청소년수련시설, 숙소, 운동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2024.10.04 -
리빙스톤교(Livingston) - 인제군 -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에 위치하고 있는 리빙스톤다리는 길이 150m, 폭 3.6m의 아이빔에 붉은 페인트를 칠한 목제 난간으로 세워진 다리다.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중공군의 5월 총공세 속에 인제지구 전투에 유엔군으로 참여했던 리빙스턴 소위는 6월 10일 인제 북방 2㎞ 지점에서 매복해 있던 적군에게 기습을 받아 덕산리까지 밀리게 되었다. 설상가상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 적의 총탄 세례를 막을 길이 없어 대부분의 군사들이 전사하였고 리빙스턴 소위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마지막 가는 길에 리빙스턴 소위는 강에 다리가 없어 일어난 일에 대해 통탄한 마음으로 이곳에 다리를 놓아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6.25 전쟁이 끝나자, 그의 미망인은 한국을 방문해 남편의 유지를 받들어 다리..
2024.10.04 -
비득고개광장 - 인제군 - 강원도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8-2에 위치하고 있는 비득고개광장은 원통리 시내에서 453번 국도를 따라 서화면으로 향하는 나지막한 고갯길에 자리하고 있다. 비득재는 비둘기가 나는 모습과 같다 하여 비득재라고 하며 비득고개라고도 한다.이 곳에서는 천도리라는 동네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천도리는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에 속하는 법정리로 서화면 소재지이다. 천도리는 천도 또는 천도촌으로 불리다가 1900년대 초에 현재와 같이 천도리라 하였다고 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하늘에서 커다란 복숭아가 떨어진 곳이 길지라고 생각하여 하나둘 모이다 보니 마을을 이루었다. 그래 주변 사람들이 ‘하늘에서 복숭아가 떨어진 마을’을 강조하면서 현재와 같이 천도(天桃)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천도정 현액 고유문(天桃亭..
2024.10.04 -
인제산촌민속박물관 - 인제군 -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156번길 50에 위치하고 있는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인제군의 사라져 가는 민속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산촌민속 전문박물관이다. 전시실은 총 2개로 제1전시실은 산촌 사람들의 삶과 믿음의 세계라는 테마로 산촌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경과 겨울맞이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다. 제2전시실은 산촌 사람들의 애환과 여유라는 주제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식생활의 모습과 주거 형태 등을 전시하고 있다.
2024.10.04 -
포엠 - 박인환문학관 - 인제군 - 강원도
예술가들을 휘감았던 명동의 술집 포엠은 위스키 시음장으로 문을 연 뒤 값싼 양주를 공급해 명동 예술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포렘이라는 술집이다. 1950년대 문학을 논했던 명동백작들에겐 펜과 종이 술병이 명동 행차의 필수품이었으며 작가 이봉구는 자신의 작품 '명동백작' 에서 명동이 있고 문학이 있고 술이 있었기에 행복했었다 라고 그시절을 회고하기도 했다. 저녁이 오면 하루의 일과를 마친 문인들과 예술인들은 편안한 분위기 그리고 싼 술값과 후한 인심덕에 이곳 포엠을 자주 찾았다고 한다. 가난했지만 항상 말쑥하게 차려입고 다녔던 멋쟁이 시인 박인환도 포엠과 함께 있었다.
2024.10.04 -
봉선화다방 - 박인환문학관 - 인제군 - 강원도
봉선화다방 봉선화다방은 고전음악을 들을수 있는 다방으로 8.15 해방이 되자 서울 명동부근에 처음으로 개업을 한 다방이다. 문인들이나 예술인들이 이 다방에 모여 차를 마시거나 서로 연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많은 문화행사를 이 곳 봉선화다방에서 열었다. 시인들을 위해서는 시낭송의 밤, 출판기념회를 열었으며 종군 화가들의 전시회 뿐만 아니라 시화전과 작곡 발표회도 열었다. 해외로 나가는 예술인들을 위한 환송모임, 귀국보고회 등도 모두 다방에서 이루어졌다. 이처럼 1950년대 문인들의 모든 희로애락과 낭만, 젊음, 예술 등의 결정은 다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만들어졌다. 봉선화다방도 마찬가지다.
2024.10.04 -
유명옥 - 박인환문학관 - 인제군 - 강원도
유명옥 유명옥은 김수영 시인의 어머니께서 충무로 4가에서 운영한 빈대떡집입니다. 이곳은 현대 모더니즘 시운동이 시작된 곳으로 김수영, 박인환, 김경린, 김병욱, 임호권, 양병식 등이 모여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출발과 후기 모더니즘의 발전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눴던 곳이다. 동인지 ‘신시론’ 제1집 발간의 밑거름이 된 역사적인 곳이다.
2024.10.04 -
마리서사(茉莉書舍) - 박인환문학관 - 인제군 - 강원도
마리서사(茉莉書舍) 8.15 광복과 함께 서울로 돌아 온 박인환 시인은 아버지께 3만원, 작은 이모에게 2만원을 얻어 종로 3가 2번지(낙원동입구)에서 이모부의 포목점 바로 옆에 서점을 열다. 그가 책방을 경영한 가장 큰 동기는 '책을 좋아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마리서사’라는 이름은 일본의 모더니즘 시인 안자이 후유에의 군함말리 에서 따왔다는 설과, 시인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 프랑스 화가이자 시인인 마리 로랑생의 이름에서 '마리'를 따왔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마리서사의 문을 연 때, 시인의 나이는 20세였다. 새로운 문물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욕구와 정열이 한창인 때에 이 서점은 하나의 작은 캠퍼스 였을지도 모른다. 앙드레 브르통, 장 콕도 등 여러 문인들의 작품과 문예지, 화집 등 주로 문..
2024.10.04 -
박인환 문학관 - 인제군 -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156번길 50에 위치하고 있는 박인환문학관은 그의 삶과 작품을 소개하고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문학관이다. 2009년에 개관한 문학관은 총 2층으로 건립되었으며 박인환 시인이 활동했던 서울 명동의 거리와 술집, 서점 등을 재현하고, 그의 작품과 사진, 편지 등을 전시하고 있다. 1층에는 박인환 시인이 주로 창작 활동했던 1945년~1948년 사이 서울 종로 3가 2번지에서 운영하던 문학과 예술 전문 서점 ‘마리서사(茉莉書舍)’라는 서점 주변 거리와 봉선화다방, 동방싸롱, 포엠 같은 공간을 재현 재구성해 전시하고 있으며, 2층 전시실에는 주로 박인환의 문학세계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인환 시인은 한국 1950년대의 대표적인 모더니즘 시인이다. ..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