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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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 수덕사 - 예산군 - 충남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에 위치하고 있는 수덕사 대웅전은 고려시대의 불전이다. 1962년 12월 20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49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3칸, 측면 4칸으로 구성된 맞배집이며, 공포는 2출목으로 되어 있고 대체적으로 부석사 무량수전과 같은 형식이나, 초방위에 주심도리를 지탱하는 우미량이 무량수전의 직선적인 것과는 달리 심한 곡선으로 변했고, 또 내반된 소슬, 장식적인 대공, 쇠혀처럼 뻗은 두공의 끝 등 전반적으로 무량수전에 비해 고려 후기의 성격을 나타낸다. 1940년에 수리했을 당시 나온 묵서명(墨書銘)에 의하여 그 건물의 건축년대가 1308년임이 확인되었다.
2023.10.18 -
삼층석탑 - 대웅전 - 수덕사 - 예산군 - 충남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에 위치하고 있는 수덕사의 삼층석탑(三層石塔)은 수덕사 대웅전 앞에 자리한 고려시대의 삼층석탑이다. 1983년 9월 29일 충청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2023.10.18 -
탱화 - 수덕사 - 예산군 - 충남
탱화(幀畵)는 천이나 족자 같은 큰 두루마리에 부처나 불교의 보살, 성현, 불교 경전의 일화들을 그려 벽이나 주요 전각에 봉안해두는 불화이다
2023.10.18 -
무령왕(武寧王) - 무령왕능 - 공주시 - 충남
성은 부여(扶餘), 이름은 사마(斯摩/斯麻) 혹은 융(隆), 시호는 무령(武寧)이다. 이름을 따서 사마왕(斯麻王)이라고도 하며, 중국의 양서(梁書)에서는 성과 이름을 합해 여융(餘隆)이라고도 나타내고 있다. 삼국사기에는 동성왕의 둘째아들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일본서기에는 문주왕의 동생인 곤지의 아들로 동성왕(東城王)과는 이복형제 사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무령왕은 “신장이 8척이고, 눈매가 그림과 같았으며 인자하고 너그러워서 민심이 그를 따랐다”고 한다. 그는 501년(동성왕 23)에 동성왕이 사냥에 나갔다가 좌평(佐平)인 백가가 보낸 자객에게 칼에 찔려 죽자 왕위를 계승하였다. 왕위에 오른 무령왕은 병사들을 이끌고 우두성(牛頭城)으로 가서 한솔(扞率)인 해명에게 백가의 근..
2023.10.18 -
무령왕릉과 왕릉원 - 공주
寧東大將軍百濟斯麻王年六十二歲 癸卯年五月丙戌朔七日壬辰崩到 乙巳年八月癸酉朔十二日甲申安爀登冠大墓立志如左 영동대장군 백제 사마왕이 62세 되던 계묘년 5월 7일에 붕어하시고 을사년 8월 12일에 대묘에 예를 갖춰 안장하고 이와 같이 기록한다 무령왕릉은 충남 공주시 금성동 산5-1번지에 위치하며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된 송산리고분군에 포함되어 있는 삼국시대 백제 제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능이다. 백제 무덤 중 유일하게 주인이 확인된 왕릉이자 도굴되지 않고 고스란히 발굴된 유적이다. 송산리고분군은 백제의 돌방무덤인 횡혈식석실분(橫穴式石室墳)이 주종을 이루는데, 이 고분군에는 당시 중국 양나라 지배계층 무덤의 형식을 그대로 모방하여 축조한 벽돌무덤인 전축분(塼築墳)으로서 무령왕릉과 함께 제6호 벽돌무덤..
2023.10.18 -
수덕여관 - 수덕사 - 예산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산41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수덕여관은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초가집 여관으로, 이응로 화백이 1944년 구입하여 6.25전쟁 당시 피난처로도 사용하였으며 수덕사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수덕사 위쪽에서부터 내려온 좁은 개울물이 집 앞으로 흘러 지나가고 개울 건너편에 여관을 배치하였다. 가운데 안마당을 두고 ‘ㄷ’자 초가가 감싸고 있는 여관은 일제강점기 때 지은 것으로 보이는데, 여관만 아니라면 소담하면서 궁색하지 않은 전형적인 농가 모습이라 하겠다. 여관 전면에는 안마당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을 두었는데 이 문을 중심으로 좌우 입면이 다르다. 한쪽은 방 앞쪽으로 바닥이 높은 베란다를 설치하였고, 반대쪽은 베란다 없이 유리창문을 ..
2023.10.16 -
수덕사 - 예산군 - 충남
수덕사(修德寺)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 충남 일원의 36개 말사를 관장하고 있다. 백제말에 숭제법사에 의하여 창건되었다고 하며,우리나라 4대 총림의 하나인 덕숭총림(德崇叢林)이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국보제49로 지정된 대웅전(大雄殿)을 중심으로 좌우에 명부전(冥府殿)을 비롯한 백련당(白蓮堂)‧청련당(靑蓮堂)‧염화실(拈花室)‧조인정사(祖印精舍)‧무이당(無二堂)‧심우당(尋牛堂)‧황하정루(黃河精樓)‧천왕문‧금강문‧일주문(一柱門)‧범종각(梵鐘閣) 등이 있다.
2023.10.16 -
안흥항 - 태안군 - 충남
안흥항(安興港)은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에 있는 어항이다. 안흥항은 고려와 조선 시대에 세곡선의 침몰이 잦았던 안흥량에 위치한 항구로, '안흥'이란 지명의 유래에 관하여는 선박의 조난이 빈번한 지역이라는 뜻에서 '난행량'(難行梁)이라고 하였다가 조난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무사항해를 바라며 '안흥량'이라고 개칭했다는 설과 중국 소아라 사신의 영송소로 건립한 '안흥정'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2023.10.13 -
수홍루(垂虹樓) - 안흥진성 - 안흥 - 태안
안흥성(安興城)은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이다.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해안의 안흥마을 뒷산에 있는 산성으로, 본래 ‘안흥진성’이었으나 보통 안흥성이라 부르고 있다. 이 곳은 조선시대 중국에서 오는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며, 또한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했다. 지정면적 38,658㎡ 성의 둘레는 약 1500m이고, 성벽의 높이는 3∼4m이다. 조선 효종 때 경기도 선비인 김석견이 성을 쌓을 것을 바라는 상소를 올리자, '이 지역은 바닷가에서 10여 리 튀어나와 있는 천연의 요새지이므로, 군대를 주둔시키고 양식을 저장하면 훌륭한 진영이 될 것이다'라는 신하들의 말을 듣고 당시 인근지역 19개 군민을 동원하여 성을 쌓았다. 동서남북으로 4개의 성문이 부설되어 있는데 동문은 수성루(..
2023.10.13 -
보석박물관 - 익산시 - 전북
7선녀 빛광장 하트터널 7선녀와 7선녀광장 7선녀와 7선녀광장 7선녀광장 7선녀상 영원한 빛 사랑의 마차 사랑의 열매나무 가을 / 전우진 공중전화박스와 우체통 티라노사우루스 이빨 브라키오사우루스 아기공룡 프테라노돈 마이아사우라와 벨로키랍토르 마이아사우라와 벨로키랍토르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휴식 / 김광재 티라노사우루스 이빨 7선녀상과 7선녀광장 하트조형물 환희상 공중전화박스와 우체통 카페 마중 피라미드동 전북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에 위치하고 있는 익산보석박물관은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 5층석탑 등 백제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관람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 뿐 아니라 보석에 대한 상징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총 부지 면적 160,460㎡ ..
2023.10.13 -
곰섬갯벌 - 곰섬 - 태안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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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섬해변 - 태안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 위치하고 있는 곰섬해수욕장은 예부터 곰이 많이 살았다 하여 '곰섬'이라 불리는 섬이었으나 지금은 동해바다처럼 고운 모래백사장이 육지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해변입니다. 곰섬해수욕장이 특별한 이유는 작고예쁜 '몽돌'과 모래해변이 공존하는 이색적인해변이다
2023.10.13 -
금동향로(金銅香爐) - 미륵사지 - 익산시 - 전북
금동향로(金銅香爐)는 2000년 10월 미륵사지를 보수정비하던 중 발견된 통일신라 시대의 유물로, 동물의 형상을 갖춘 다리가 4개 달려 있는 다족향로다. 연구 결과 8~9세기(서기 700~800년대) 신라에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2년 2월 22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753호로 지정된 이 향로는 높이 30㎝, 지름 29.7㎝, 무게 7.15kg. 금동향로의 표면은 수은아말감법의 방식으로 금으로 도금하였고, 각종 연꽃잎 무늬로 장식 후 고리를 문 괴수의 얼굴과 발을 형상화한 다리를 달아놓았다.
2023.10.13 -
만대루(晩對樓) - 병산서원 - 안동시 - 경북
만대루(晩對樓)는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병산서원의 누각이다. 2020년 12월 28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만대루의 명칭은 두보의 시 백제성루(白帝城樓)에 나오는 구절 '취병의만대(翠屏宜晚對)'에서 따왔다. 만대(晚對)는 저녁까지 마주할만하고 라는 의미를 가지고있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에 위치하고 있는 병산서원의 만대루는 정면 7칸 측면 2칸으로 기단은 자연석을 쌓아 만들었다. 누마루를 받치는 1층 공간에는 18개의 휘어진 나무가 기둥으로 사용되었고, 2층 누각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커다란 통나무를 깎아 만들었다. 우리나라 서원의 문루중 가장 긴 건축물로, 2층 누각은 기둥과 난간을 제외하고 어떠한 칸막이도 설치하지 않아 낙동강과 모래사장, 병산의 절벽을 조망할 수 있다. 백제성루에서(白帝城..
2023.10.13 -
오층석탑 - 백제왕궁 - 익산시 - 전북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은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오층 석탑이다. 대한민국의 국보 제289호로 지정되어있다. 전체높이는 8.5m고, 1단의 기단 위로 5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기단부가 파묻혀 있던 것을 1965년 해체하여 수리하면서 원래의 모습이 드러났다.
2023.10.12 -
탑리마을 - 백제왕궁 - 익산시 - 전북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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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화장실) - 백제왕궁 - 익산시 - 전북
왕궁성 내부의 서북편 일대는 평평한 대지가 자리하고 있는데 발굴 결과 여기서는 금, 은, 유리 제품 등을 만들던 공방 흔적이 나타났다. 공방의 남쪽에 인접하여 동서방향으로 큰 배수시설이 있는데 화장실은 이 배수로 남쪽 가까이서 배수로와 연결되어 나란히 3기가 확인되었다. 그 구조는 제일 큰 것이 깊이 약 3m, 폭 약 1.8m, 길이 약 10m로서 긴 타원형 구덩이를 파고 좌우 벽에 나무기둥을 세워 올려 지상에서는 추정복원도와 같이 간단한 구조의 화장실 건물로 결구된 것으로 짐작된다. 이러한 화장실로 판명되기 이전, 처음 발견 당시에는 지하식 저장고 또는 물을 담아 쓰던 저수시설 등 여러 가지 추정을 하였다. 그러나 내부에서 채취한 퇴적토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여기서 회충, 편충, 간흡충과 같은 기생충 ..
2023.10.12 -
오층석탑 - 백제왕궁 - 익산시 - 전북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은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오층 석탑이다. 대한민국의 국보 제289호로 지정되어있다. 전체높이는 8.5m고, 1단의 기단 위로 5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기단부가 파묻혀 있던 것을 1965년 해체하여 수리하면서 원래의 모습이 드러났다.
2023.10.12 -
연못 - 미륵사지 - 익산시 - 전북
불경에서는 극락세계에 칠보로 꾸민 연못이 있어 그 안에는 청정한 물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연꽃이 미묘한 향내를 은은하게 내뿜는다고 한다. 그래서 사찰에서는 극락세계의 상징으로 연못을 만든다. 미륵사지 입구에는 중앙으로 난 길의 양옆 연못 2곳은 통일신라시대 초기에 당간지주 남회랑과 함께 만들어졌다. 동쪽에 있는 연못의 너비는 동서 51M 남북 48M이고 서쪽연못은 동서 54.5M 남북 41M이다. 두 연못 사이의 길은 너비가 50.5M이고 남회랑 중앙 계단까지 이어진다. 서쪽 연못가에서 미륵사 터를 바라보면 연못에 미륵산과 석탑이 비치는데 폐허가 되기 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미륵사의 운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할수 있다
2023.10.12 -
백송 - 미륵사지 - 익산시 - 전북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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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간지주 - 미륵사지 - 익산시 - 전북
당간지주(幢竿支柱)란 당간을 지탱하기 위하여 당간의 좌우에 세운 기둥을 말한다. 당간은 당을 달아두는 장대인데 대개 돌이나 쇠로 만들어 졌다. 당(幢)이란 본래 사찰의 문전에 꽂는 기의 일종으로 사찰에서 기도나 법회 등의 의식이 있을 때 당간 꼭대기에 달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당과 당간은 통일신라시대부터 각 사찰에서 성대하게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3.10.12 -
정절사(貞節祠) - 도미부인사당 - 보령
도미전(都彌傳)은 고려 김부식이 집필한 ‘삼국사기 열전’에 처음 등장한다. 백제 개로왕 때의 도미에게는 아름답고 부덕이 있는 부인이 있었는데, 개로왕이 그녀를 궁녀로 삼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개로왕이 도미에게 그녀를 시험하려는 내기를 하였으나 도미의 아내가 교묘하게 위기를 모면하였다. 이에 속은 것을 알게 된 개로왕이 크게 노하여 도미에게 죄를 씌어 장님을 만들어 작은 배에 태워 띄워 보냈다. 도미의 아내 또한 마찬가지로 강가에서 통곡하다가 빈 배를 타고 천성도(泉城島)에 이르러 남편을 만나 천신만고 끝에 고구려 땅에 이르러 잘 살게 되었다고 한다. 도미부인의 이야기는 보령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발생된 설화다. 보령은 보령시에 백제의 대표적 설화 도미전(都彌傳)에 나오는 지명인 미인도, 도미항, 상사..
2023.10.12 -
충청수영전망대 - 보령
충청수영해안경관전망대는 조선 시대 충청 해안 수군사령부가 있던 오천(鰲川)의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을 중심으로 주변에 펼쳐지는 유서 깊은 인문 및 자연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는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상사봉 아래에 있으며, 전망대 이외에 파고라, 벤치, 탐방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망대의 면적은 면적 420㎡이다.
2023.10.12 -
청소역 주변 건물 - 청소역 - 보령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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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손 - 미륵사지 - 익산시 - 전북
집게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은 곧게 펴고 가운뎃손가락과 약손가락은 살짝 구부리고 있다. 가늘고 긴 손가락이나 손목이 장식된 팔찌로 보아 보살상의 일부로 생각된다. 현재 남아 있는 청동제보살상의 손과 손목 부분이 27.7cm에 달한다는 것은 원래는 실제 사람 키에 가까운 크기의 보살상이었음을 의미한다. 만들어진 시기는 분명하지 않지만 펼쳐진 손의 형태가 완주 봉림사지의 석조삼존불 협시보살과 닮아 대략 10~11세기 즈음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기도 한다. 이 청동제 보살손은 익산 미륵사지에서 출토되었으며, 고려 시대에 제작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3.10.11 -
금제사리내호(金製舍利內壺) - 미륵사지 - 익산시 - 전북
금제사리내호는 보물 제1991호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사리장엄구’ 중 일부다. 발굴 당시 각종 금구슬과 다양한 색의 유리구슬 그리고 향으로 추정되는 유기물에 둘러싸여 금동제사리외호안에 담겨 있었다. 높이 5.9cm, 지름 2.6cm의 금제사리내호는 구리가 1% 남짓 섞인 금제 사리호로, 금동제사리외호와 마찬가지로 동체의 허리부분을 돌려 여는 구조다. 발굴 당시 각종 금구슬과 다양한 색의 유리구슬 그리고 향으로 추정되는 유기물에 둘러싸여 금동제사리외호 안에 담겨 있었다. 참고 / 금동제(金銅製)는 금으로 도금한 구리나 금박을 입힌 구리로 만든 제품이고 금제(金製)는 순금으로 만든 제품을 말한다
2023.10.11 -
금동제사리외호(金銅製舍利外壺) - 미륵사지 - 익산시 - 전북
금동제사리외호는 보주형 꼭지가 달린 뚜껑과 긴 목, 둥근 어깨를 지닌 몸체로 되어 있다. 몸체는 상·하로 나눌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뚜껑, 몸체상단, 몸체하단의 3개 부분으로 분리된다. 뚜껑과 호의 물림 형태는 호의 구순부를 밖으로 하여 뚜껑의 이(齒)가 호의 안쪽으로 물리는 형태이다. 또한 연판문(蓮瓣文), 당초문(唐草文), 어자문(魚子文)으로 문양이 새겨져 있다. 금동사리내호를 담고 있었던 금제제사리외호 크기는 높이 높이 13cm, 지름 7.7cm 이다 참고 / 금동제(金銅製)는 금으로 도금한 구리나 금박을 입힌 구리로 만든 제품이고 금제(金製)는 순금으로 만든 제품을 말한다
2023.10.11 -
금제사리봉영기(金製舍利奉迎記) - 미륵사지 - 익산시 - 전북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32-2에 위치하고 있는 미륵사지 석탑을 보수·정비하다가 심주상면 중앙의 사리공(舍利孔)에서 '금제 사리호(金製舍利壺), 금제사리 봉안기(金製 舍利 奉安記)' 등 사리장엄(舍利莊嚴)을 발견하였다. 사진 사리봉영기(舍利奉迎記)는 사리를 모시는 내력을 적은 글로, 사리 공양을 위하여 석탑을 조성하는 과정이나 사찰의 창건 배경을 기록하기도 한다. ‘사리봉안기(舍利奉安記) ’라는 명칭도 함께 사용되고 있다. 금제 사리봉안기는 가로 15.5cm, 세로 10.5cm 크기의 금판에 음각하고 붉은 칠(주칠)을 해 글씨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했다. (앞면) 竊以法王出世隨機赴 感應物現身如水中月 是以託生王宮示滅雙 樹遺形八斛利益三千 遂使光曜五色行遶七 遍神通變化不可思議 我百濟王后佐平沙乇 積德女種善因於..
2023.10.11 -
백제왕궁박물관 - 백제왕궁 - 익산시 - 전북
백제 왕궁박물관은 1989년 발굴이 시작된 왕궁리 유적 남측에 건립된 박물관으로 2008년 개관하였다. 백제 왕궁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소개하고 출토 유물을 전시하여 문화교육장으로 쓰이고 있다. 백제 왕궁은 고대 동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과 문화교류 사실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되어 2015년 7월 8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이기도 하다. 실내전시와 야외전시,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을 통해 금, 유리, 토기류 등 왕궁리 유적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 300여 점을 선정해 전시하고 있다.
2023.10.11 -
익산 왕궁리 유적(백제왕궁) - 익산시 - 전북
전북 익산시 왕궁면 궁성로 666에 위치하고 있는 왕궁리 유적(益山 王宮里 遺蹟)은 ‘왕궁평성’, ‘왕검이’, ‘왕금성’, ‘왕궁리성지’, ‘모질메토성’, ‘모지밀산성’이라고도 부른다. 백제 후기 궁궐의 구조와 기능, 축조과정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전북 익산 용화산 남측 끝자락의 구릉에 자리 잡고 있다. 여러 문헌에 마한 또는 백제 무왕, 보덕국 안승 또는 후백제 견훤의 왕궁이 있었다는 각기 다른 기록이 전해지는 유적이다. 하지만 1989년부터 30년 넘게 진행된 발굴조사 결과 백제 후기 무왕(재위 600∼641) 때 조성된 궁성의 터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궁궐을 둘러쌌던 직사각형 담장은 동서 약 230m, 남북 약 495m로 총 길이 1,454m에 달한다. 잘 다듬은 화강..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