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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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 익산시 - 전북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32-7에 위치하고 있는 미륵사지는 익산시 금마면 해발고도 430m의 미륵산 아래 넓은 평지에 펼쳐져 있어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역을 자랑한다. 무왕 부부가 사자사(師子寺)에 가던 도중 용화산 밑의 연못에서 미륵삼존이 나타났는데, 왕비의 부탁에 따라 이 연못을 메우고 세 곳에 탑과 금당, 회랑을 세웠다고 한다. 이 설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우선 미륵사가 백제의 국력을 모은 국가적 가람이었고, 습지를 매립하여 평지를 조성하였으며, 미래의 부처인 미륵이 하늘에서 내려와 세 번의 설법을 통해 모든 사람을 구제한다는 불교경전의 내용에 따라 가람배치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이들 사항은 1974년부터 이어진 23년간의 고고학적 조사를 통해 대..
2023.10.11 -
가림성 배경 드라마 - 가림성 - 임천면 - 부여군 - 충남
충남 부여 임천면에 있는 가림성은 백제시대의 성이다. 특이하게 그곳엔 400년이나 된 느티나무 한그루가 서있다. 그 나무는 젊은 연인들에게 '사랑나무' 라고 불리우며 인생사진을 찍을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사랑나무는 나뭇가지가 늘어져 있는 모양이 꼭 하트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애칭이다. 그래서일까 서동요부터 호텔 델루나 그리고 환혼 그외에 많은 드라마들이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나보다. 가림성 입구에 가면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된 드라마 안내판들이 설치되어 있다.
2023.10.07 -
가림추청(嘉林秋廳) - 부여
부여 임천 가림추청(嘉林秋廳)은 조선시대 임천군 관아 형방터로 2021년 재현되었다. 형방청 앞 뜰에는 수령 360여년된 보호수 소나무가 있다.
2023.10.07 -
유왕산(留王山) - 유왕정 - 부여
유왕산(留王山)은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에 있는 높이 57m의 산이다. 660년(의자왕 20) 나․당 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패망하자 그 해 8월 의자왕 등의 왕족과 대신, 유민 1만 2800여 명이 당나라로 잡혀가게 되었다. 이 때 백제인들이 잡혀가는 왕을 잠시라도 머무르게 하기 위해 이 산에서 기다렸다고 하여 ‘유왕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때부터 매년 음력 8월 17일이 되면 사방에 흩어져 살던 부녀자들이 이 산에 모여 이들을 추모하는 제를 올리고 "이별 별자네 서러마소 만날 봉자 또 다시있네 명년 8월 17일에 악수논정(握手論情) 다시하세"라는 노래를 부르며 재회를 기약했다고 한다. 이러한 풍습은 ‘유왕산추모제’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2023.10.04 -
아그로랜드(AGROLAND)2- 예산
충남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에 위치한 아그로랜드(Agroland)는 오랫동안 낙농경험을 축적한 낙농업을 토대로 도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생생한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 하고 자연을 바탕으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한 소중한 힐링공간으로 가꾸어나가기 위하여 설립 되었다. 참고로 아그로랜드(AGROLAND)는 농촌 목축업에 기반을 둔 태신목장을 상징하는 농업(Agricuiture)과 육지, 땅(Land)의 합성어다.
2023.10.04 -
신성리의 가을 - 신성리갈대밭 - 서천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新城里)에 있는 너비 200m, 길이 1.5km, 면적 10만여평에 조성되어있는 ‘신성리갈대밭’이다. 옛날 신성리 주민들은 갈대를 꺾어 빗자루를 만들어 쓰기도 하고 장에 내다 팔아 생계를 꾸렸다. 이 빗자루는 신성리 특산품으로 ‘갈비’라 불리며 이 갈비는 갈대가 뻣뻣해지기 전에 꺾어다 삶아 만들면 10년을 썼을 정도로 우수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외 신성리 사람들이 장에 내다 파는 신성리 갈대밭에서 나는 특산품이 한 가지 더 있다. 갈게(갈대밭에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껍질이 얇고 무른 이 갈게는 갈대숲에서 사는 것으로 워낙 흔해서 인지 신성리 사람들은 즐겨먹지 않았으나 인근 주민들이 즐겨먹어 신성리 사람들이 장에 내다 팔기도 했다.
2023.10.03 -
알품스공원 - 청양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정자연의 고장 청양과 생명의 근원, 자연의 시작점인 ‘알과 둥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하여 알품스 공원이라 이름 지었다. 청양군은 대치면 장곡리 77번지 일원의 13,303㎡ 부지에 슬로프 산책로, 조형물(알, 양, 청양이), 미로정원, 안개분수, 수변산책로, 계절별 초화원 등이 조성 되어있다 이 알조형물은 만물 생성의 7대 원소와 최초를 뜻하는 갑(甲) 자로 이루어진 칠갑산 아흔아홉골을 슬로프산책로(둥지)를 표현하였고 생명의 근원을 알 조형물로 표현하였다.
2023.10.03 -
사랑나무(느티나무) - 부여 가림성 - 부여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가림성(加林城) 정상부에 있는 느티나무다. 높이 22m, 가슴 높이 둘레 5.4m이고, 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려 있는 부분의 폭은 동서 방향 20.2m, 남북 방향 23.5m에 이르며, 수령은 40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2021년 8월 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사방이 탁 트인 산 정상부에서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모습이 일품이어서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았다. 가지가 하트 모양처럼 보여 ‘성흥산성 사랑나무’로 불리며 가림성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도 한다.
2023.10.03 -
부여 가림성(扶餘 加林城) - 임천 - 부여
부여 가림성(扶餘 加林城)은 백제의 수도였던 웅진성과 사비성을 지키기 위하여 금강 하류 부근에 쌓은 석성이다. 산 정상에서는 강경읍을 비롯한 금강 하류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백제 동성왕 23년(501)에 위사좌평 백가가 쌓았다고 전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성을 쌓은 백가는 동성왕이 자신을 이곳으로 보낸 것에 앙심을 품고 동성왕을 살해하고 난을 일으켰으나 무녕왕이 왕위에 올라 난을 평정하고 백가를 죽였다고 전한다. 높은 관리인 위사좌평으로 하여금 성을 지키도록 하였다는 사실은 이 성의 전략적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성의 형태는 산꼭대기를 빙둘러 쌓은 테뫼식으로, 돌과 흙을 함께 사용하여 성벽을 쌓았다. 성 안에는 남·서·북문터와 군창터, 우물터 3곳과 돌로 쌓았던 방어시설인 보루가 남아있다..
2023.10.03 -
장승 - 장승공원 - 청양
장승의 기원은 고대의 남근숭배(男根崇拜)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사찰의 토지 경계 표시에서 나온 것이라는 장생고표지설(長生庫標識說), 솟대·선돌·서낭당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고유민속 기원설이 있으며, 또한 퉁구스 기원설·남방 벼농사 기원설· 환태평양 기원설 등과 같은 비교민속 기원설 등이 있다. 확실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고유민속 기원설과 비교민속 기원설이 함께 받아들여지고 있다. 장승의 생김새에는 인면형(人面形)· 귀면괴수형(鬼面怪獸形)· 미륵형(彌勒形)· 남근형(男根形)· 문무관형(文武官形) 등이 있다. 인면형의 경우 남장승은 머리에 관(冠)을 쓰고 눈을 부릅뜨고 덧니와 수염을 달고 있는 형상이며, 더러는 몸체에 붉은 색으로 채색을 하기도 한다. 반면 여장승에게는 관이 없으며 얼굴에 연지와 곤지를 찍..
2023.10.03 -
장승 - 장승공원 - 청양군 - 충남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241에 위치하고 있는 장승공원이다. 청양은 오래전부터 장승제를 올려오는 등 이미 한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자리잡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승문화가 변형되고 왜곡되어가자 1995년 5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장승제의 의미를 되살리는 ‘칠갑산장승축제’를 개최하면서 장승공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장승의 기원은 고대의 남근숭배(男根崇拜)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사찰의 토지 경계 표시에서 나온 것이라는 장생고표지설(長生庫標識說), 솟대·선돌·서낭당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고유민속 기원설이 있으며, 또한 퉁구스 기원설·남방 벼농사 기원설· 환태평양 기원설 등과 같은 비교민속 기원설 등이 있다. 확실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고유민속 기원설과 비교민속 기원설이 함께 받아들여지고 ..
2023.10.03 -
선운산생태숲 - 선운사 - 고창군 - 전북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394-28에 위치하고 있는 선운산생태숲은 선운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생태숲에는 생태연못과 자연습지, 야생수목 학습공간, 자연탐방로, 잔디광장 등의 자연학습 및 휴식공간과 전국 8도를 상징하는 팔도숲도 들어서 있다. 총면적 53만㎡, 시설 면적 8만 6000㎡로 자생 수목 군락지, 소나무 군락지, 서어나무 군락지, 동백나무 군락지 등 선운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고유 보호종들과 야생화를 둘러보고 생태숲 나무 사이에 세워진 조형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23.10.01 -
사대천황 - 선운사일주문 - 선운사 - 고창군 - 전북
남쪽의 수호신 증장천왕(憎長天王)손에 용과 여의주를 들고 있으며 사랑의 감정을 주관하며 여름을 관장하며 구반다(사람의 정기를 빨아먹는 귀신, 말머리에 사람의 몸을 취하고 있다)와 아귀를 거느리고 남쪽하늘을 다스리고 있다. 남쪽을 상징하는 적색을 띤다 서쪽의 수호신 광목천왕(廣目天王)손에 삼지창과 보탑을 들고 있으며 노여움의 감정을 주관하면서 가을을 관장하고 용과 혈육귀로 불리는 비사사 신을 거느리고 서쪽 하늘을 다스린다. 동쪽의 수호신 지국천왕(持國天王)손에 칼을 들고 있으며 인간 감정 중 기쁨의 세계를 관장하고서, 계절중에서는 봄을 관장한다. 술과 고기를 먹지 않고 향의 향기만 맡는다는 음악의 신인 건달바와 부단나의 신을 거느리며 동쪽하늘을 지배한다. 동쪽을 상징하는 청색을 띤다 북쪽의 수호신 다..
2023.10.01 -
도솔천 - 선운산생태숲 -선운산 - 고창군 - 전북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산에 위치하고 있는 선운사 도솔천은 선운사 입구에서 도솔암, 진흥굴, 천마봉까지 이어지는 계곡이다
2023.10.01 -
조형물 - 선운산생태숲 - 선운사 - 고창군 - 전북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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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촬영지 - 학원농장 - 고창군 - 전북
사랑의 물리학 / 김인육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뉴턴의 사과처럼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심장이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첫사랑이었다. 사진설명드라마 ‘도깨비’의 촬영 장소였던 나무 움막이다. 공간 이동이 자유로운 도깨비가 서울에 있는 집 현관문을 열 때마다 수시로 드나들던 바로 그곳이다. 그리고 도깨비는 위가 없어서 소화가 잘되는 메밀묵을 좋아한다는 설이 있다.
2023.10.01 -
길상사(吉祥寺) - 성북동 - 서울시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말사이다. 길상사(吉祥寺)의 절 이름은 ‘길하고 상서로운 절’이란 의미로, 묘길상(妙吉祥) 곧 문수보살의 별칭에서 인용된 불교용어이며, 승보사찰(僧寶寺刹) 송광사(松廣寺)의 옛 이름이기도 하다. 1997년에 세워져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최고급 요정(요릿집)인 대원각(大苑閣)이 불교 사찰로 탈바꿈한 특이한 설립 이력으로 유명한 곳이다.대원각 소유주 김영한은 16살 때 조선권번에서 궁중아악과 가무를 가르친 금하 하규일의 문하에 들어가 진향이라는 이름의 기생이 됐다. 그가 지금의 길상사 자리를 사들여 청암장이라는 한식당을 운영했고, 군사정권 시절 대형 요정인 대원각이 됐다. 김영한은 승려 법정의 무소유를 읽고 감명..
2023.09.30 -
우물 - 선운산생태숲 - 고창군 - 전북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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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루(萬歲樓) - 선운사(禪雲寺) - 고창군 - 전북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에 위치하고 있는 선운사 만세루는 불법을 배우는 승려들의 강의실이다.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검단 선사가 선운사를 짓고 남은 목재를 사용하여 지었다는 설도 있고 또 고려시대의 건물이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지금의 건물은 19세기 말에 보수된 것이다. 이 건물은 비대한 자연목을 껍질만 벗기고 다듬지 않은 채 그대로 사용하여 소박함과 함께 넉넉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2023.09.29 -
쌍곡지 - 예산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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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용궁리 백송(禮山 龍宮里 白松)
예산 용궁리 백송(禮山 龍宮里 白松)은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백송이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06호로 지정되어 있다. 원래 명칭은 ‘예산의 백송’이었는데 2008년 4월 변경되었다. 김정희가 1810년경에 고조부의 무덤 옆에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나이가 약 2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5m, 가슴높이 둘레 4.77m이다. 줄기가 밑에서 세 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두 가지는 죽고 한 가지만 남아 있다. 예산의 백송은 희귀하고 오래된 소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교류관계와 당시 사람들이 백송을 귀하게 여겼던 풍습을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2023.09.29 -
냉풍욕장 - 보령
보령냉풍욕장의 옛 이름은 옛 영보탄광 대본갱이다. 1948년 본격 개발돼 한때는 연간 국내 석탄 생산량의 약 10%인 150만톤을 채탄했으나 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 조처로 1992년 폐광됐다. 보령시 조사를 보면, 폐갱구는 126곳이며 이 가운데 22곳에서 여름이면 찬바람과 찬물이 나온다. 폐광된 뒤 이곳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가 양송이버섯 시험 재배지로 활용했다. 폐광의 굴에서 찬바람이 부는 시기는 4~10월이다. 냉풍욕장은 폐광의 입구에서부터 터널을 만들어 놓은 형태로 여름철이면 12~14℃ 정도의 찬바람이 시원하게 나온다. 게다가 밖의 날씨가 더우면 더울수록 기온 차로 인하여 풍속이 더 세어진다. 냉풍욕장의 바람은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려가는 대류현상 때문에 발생한다. 이 ..
2023.09.27 -
폐가 - 청천호 - 보령
빈집 /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2023.09.27 -
보부상 동상 - 내포보부상촌 - 덕산면 - 예산군 - 충남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1로 55에 위치하고 있는 내포 보부상촌은 천백 년 역사 향기 가득한 예산군에 위치한 복합 테마파크로 한국의 전통 유통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 재현 체험형 테마파크이다. ‘부보상(負褓商)’은 보상(褓商)과 부상(負商)을 총칭하는 명칭이다. 보상은 주로 기술적으로 발달된 정밀한 세공품이나 값이 비싼 사치품 등의 잡화를 취급한 데 반하여, 부상은 조잡하고 유치한 일용품 등 가내수공업품을 위주로 하였다. 또한 보상(褓商) 은 보자기에 싸서 들거나 질빵에 걸머지고 다니며 판매하였고, 부상(負商)은 상품을 지게에 얹어 등에 짊어지고 다니면서 판매하였다. 이에 따라 보상을 ‘봇짐장수’, 부상을 ‘등짐장수’라고도 하였다. 보부상(負褓商)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패랭이 모자에 목화솜..
2023.09.27 -
내포보부상촌박물관 - 내포보부상촌 - 예산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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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김좌진장군 묘소 - 보령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독립 운동가 백야 김좌진은 1889년 충남 홍성 출신으로 신민회에 가입하여 애국 계몽 운동을 전개하다가, 일제의 침략이 본격화되자 만주로 건너가 독립 운동에 투신했다 1919년 그는 북로 군정서군의 총사령관이 되어 대한 독립군을 이끌던 홍범도 장군과 연합하여 1920년 10월에 청산리에서 일본군 5천을 상대로 전투를 벌여 대승을 거두었다. 이 전투가 바로 청산리 대첩이다. 그러나 1930년에 중국 흑룡강성 산시역 부근의 정미소에서 발동기를 고치던 김좌진 장군은 공산주의자 박상실의 흉탄에 맞아 41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고 말았다 이 묘는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에 있는 김좌진 장군님의 묘다.김좌진의 유해는 만주에 매장되었다가 1933년 부인인 오숙근이 일제의 감시를 피해 남몰..
2023.09.27 -
추사 김정희고택 - 예산
김정희는 조선후기 조선 금석학파를 성립하고, 추사체를 완성한 문신이다. 실학자이자 서화가이기도 하다. 1786년(정조 10)에 태어나 1856년(철종 7)에 사망했다. 24세 때 생부 김노경을 따라 연경에 가서 옹방강·완원 같은 청의 이름난 유학자들과 교유하며 진적을 함께 감상하고 경학 및 금석문과 서법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귀국했다. 이후 조선 금석학파를 성립시켰고 독특한 추사체를 완성시켰다. 문인화론을 바탕으로 뛰어난 시서화 작품을 다수 남겼고 불교에 대한 이해도 높았다. 11년 동안 제주도와 함경도 북청에서 유배생활을 했다. 시·서·화에 능했던 추사 김정희선생의 작품 중 1974년 국보로 지정된 「세한도」와 「모질도」·「부작란도」 등이 특히 유명하다.
2023.09.27 -
내포보부상(內浦褓負商) - 예산
내포지방의 내포(內浦)란 '육지 안(內)으로 포구(浦)가 발달한 곳'으로서 백제가 수도를 웅진(공주시)과 사비(부여군)로 옮긴 이후 중국과의 교역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면적으로 산출한 경우 내포문화권 포함 지역의 면적은 4,153.63㎢로써, 충청남도 전체 면적의 약 48.3%를 차지하고 있다. 내포 (內浦) 는 가야산 전후와 오서산 이북의 열 개 정도의 고을'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보령, 결성, 해미의 3읍은 가야산 서쪽, 태안, 서산, 면천, 당진의 4읍은 가야산 북쪽, 가야산 동쪽으로 홍주, 덕산 및 예산, 신창 , 대흥 등 12고을을 언급하였지만, 정작 결론으로는 '이 11고을이 모두 오서산 북쪽에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내포를 크게 2가지 부분으로 나누면 일명 외포라고 불리는 ..
2023.09.27 -
벽화 - 보령향교 - 보령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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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향교(保寧鄕校) - 주포 - 보령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에 있는 향교다.면적은 2,929㎡이다.하마비(下馬碑)와 홍살문을 지나면 정면 3칸, 측면 1칸의 외삼문(外三門)이 있고, 그 오른쪽으로 평소 출입하던 문으로 보이는 작은 솟을삼문이 있다. 명륜당(明倫堂), 동재(東齋), 서재(西齋), 일각문이있다. 이 향교는 1723년(조선 경종 3)에 유현(儒賢)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202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