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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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공소 - 부창동성당 - 연산면 - 논산시 - 충남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선비로275번길 17 – 4에 위치하고 있는 연산공소는 대전교구 부창동성당 관할 공소다.공소란 신부가 상주하지 않아 미사가 집전되지 못하는 성당으로, 공소 교우들의 본당신부를 대리하는 공소회장을 중심으로 성찬의 전례가 빠진 미사형식의 공소예절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본당신부의 공소 방문은 1년에 두 번 봄, 가을에 이루어지며, 이때 주로 판공성사가 집행된다. 공소 교우들은 공소를 유지하기 위해 공소전(현재는 교무금제도)을 통해 헌금을 내고 있다.
2024.05.18 -
첨탑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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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아픔 매화꽃향기 - 당고개 순교성지 - 서울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계동에 위치하고 있는 당고개 순교성지는 이 성지는 기해박해로 1839년 12월 27일과 28일(음력) 이곳에서 처형된 신자 10명인 이인덕(마리아), 홍병주(베드로), 홍영주(바오로), 이경이(아가타), 권진이(아가타), 최영이(바르바라), 이문우(요한), 손소벽(막달레나), 박종원(아우구스티노), 이성례(마리아)를 기리고 있다. 이들은 본래 서소문 밖 네거리에서 처형되기로 되었으나 서소문 밖 상인들이 설 대목장을 보아야 함으로 형장을 다른 곳으로 옮겨 줄 것을 요청하였기 때문에 이 곳 당고개로 옮겨 사형을 집행함으로써 순교자들을 모시게 되었다. 당고개 순교성지는 ‘찔레꽃 아픔 매화꽃 향기’를 주제로, 박해의 고통을 찔레꽃 가시로, 하느님의 은총을 매화꽃 향기로 표현하여 조성되었다...
2024.04.29 -
성작(Chalice)과 성합(Ciborium) - 전례용구 - 가톨릭
성작 / 찰리스(chalice) 성작은 가톨릭 미사 때에 포도주를 담는 잔으로서, 이 성작에 담은 포도주는 사제의 축성에 의해 성화되어 그리스도의 피로 변한다고 해석된다. 성합 / 시보리움(Ciborium) 성합은 성찬 예식에서 신자들의 영성체를 위하여 성체를 분배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감실 안에 성체를 보관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
2024.04.25 -
무명순교자 - 다락골성지 - 청양 - 충남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다락골길 78-6에 위치하고 있는 청양 다락골성지는 한국인으로서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토마스) 신부와 아버지 최경환(프란치스코) 성인이 태어난 곳이며 신해박해에서 병인박해까지 천주교를 탄압할 때 홍주 감옥에서 순교한 교도들이 매장되어 묻힌 줄무덤이 있는 성지다. 다락골이란 어원은 ‘달을 안은 골짜기’라는 뜻이다. 최양업 토마스신부의 아버지 최경환 프란치스코 성인의 아버지 최인주가 신해박해(1791)를 피해 자신의 고향땅인 다락골에서 700여미터 떨어져 있는 골짜기로 이주 복음을 전파하게 되면서 ‘새터’ 라는 교우촌이 형성되었다. 다락골성지는 크게 새터와 줄무덤 성지 두 부분으로 나뉜다. 새터 성지는 다락골에서 남쪽으로 1km 아래쪽에 놓여있다. 새터와 그 일대는 박해시대 교우들이..
2024.04.16 -
마라도 성당 - 마라도 - 제주도
대한민국의 최남단 섬인 마라도는 면적이 약 30만㎡에 섬 둘레가 4.2km 해발 36m인 섬이다. 예전에는 이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였고 원시림이 울창한 섬이였다. 1883년(고종 20년)에 모슬포에 거주하던 김(金) · 나(羅) · 한(韓)씨 등 영세 농어민 4, 5세대가 당시 제주목사 심현택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고서부터 삼림지대는 전부 불타 현재의 모습과 같은 녹지지대가 되었다고 한다. 섬에는 최남단을 알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해안을 따라 도는 데는 1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마라도라는 섬의 지명은 1702년 《탐라순력도》의 ‘대정강사편’에 마라도(麻羅島)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칡넝쿨이 우거진 섬’이란 뜻이라고 한다. 이유는 알수 없지만 마(麻)에서 마(馬)로 변경이..
2024.04.05 -
Stockholm Cathedral - Gamla Stan - Stockholm - Sweden
장미창은 주로 중세시대의 교회 건물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형태의 창문으로, 여러개의 원형 모양이 모여 꽃 모양을 이루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장미창이라는 이름은 이러한 모양이 장미꽃과 유사하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장미창은 주로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의 교회에서 많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고딕 양식의 교회에서는 높은 첨탑과 함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 장미창은 스테인드글라스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통해 아름다운 색상의 빛이 교회 내부로 들어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024.04.04 -
가톨릭 103위 순교성인
조선 후기 기해박해(己亥迫害), 병오박해(丙午迫害), 병인박해(丙寅迫害) 등 대대적인 천주교 탄압 때 순교한 성인 103위를 이른다. 로마 교황청은 1983년 9월 우리나라 천주교 순교자 103인을 성인(聖人)으로 승인했고, 1984년 5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한국을 직접 방문해 이들에 대한 시성식을 거행했다. 103위 성인은 한국인 93명(신부 1명, 평신도 92명)과 함께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 10명(주교 3명, 신부 7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103위 성인에 포함된 한국인들의 신분과 직업은 매우 다양한데, 특히 유일한 성직자인 김대건 신부 외에 모두가 평신도라는 특징이 있다.
2024.04.04 -
가시면류관(A Crown Of Thorns)
가시 면류관(A Crown Of Thorns)은 예수님께서 골고타 언덕에서 십자가에 처형될 때 예수를 조롱하려고 로마 군인들이 왕관 대신 가시로 엮어 예수님에게 씌워준 관이다. 가시면류관은 지지푸스 스피나 크리스티(Ziziphus spina-christi)로 만들었다고 한다.
2024.04.04 -
천국의 문(Porta del Paradiso) -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Cathedral of Santa Maria del Fiore) - Firenze - Italy
포르타 델 파라디소(Porta del Paradiso) 즉 '천국의 문'은 로렌죠 기베르티(Lorenzo Ghiberti)가 제작한 이탈리아 피렌체 대성당인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Cathedral of Santa Maria del Fiore)의 부속건물인 산 조반니 세례당(Battistero di San Giovanni)의 동쪽 청동문이다. 19세기 프랑스 시인인 알프레드 드 비니(Alfred de Vigny)가 산 조반니 세례당의 동쪽문을 보고 '천국의 문'이라고 지칭하면서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 청동문은 너비 4.6m, 높이 약 6m 정도의 쌍여닫이문으로, 두 개의 대문을 각각 5구획으로 나눠 10구획 속에 아담과 이브ㆍ다윗과 골리앗ㆍ십계를 받는 모세의 모습 등 구약성서 이야기를 ..
2024.03.28 -
스테인드그라스(Stained Glass)
스테인드 글라스는 재료에 안료를 넣어 만든 색유리나 겉면에 색을 칠한 유리를 기하학적이거나 장식적인 형태 또는 회화적 도안으로 자른 후, 납으로 된 리본으로 용접하여 만든 창유리를 말한다. 스테인드 글라스를 창이나 천장에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7세기경 이슬람 지역에서 비롯되었으며, 이슬람 건축에서는 대리석판에 구멍을 뚫어서 유리 조각을 끼워 채광과 장식을 겸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였다. 그러나 스테인드 글라스 기법이 찬란하게 발달한 곳은 서구 기독교 국가, 특히 프랑스 북부를 중심으로 한 북서 유럽 국가에서였다. 서구에는 12세기에 이 기법이 전해졌으며, 12세기 이후의 교회 건축에서 본격적으로 발달했다. 특히 고딕 건축은 구조상 거대한 창을 달 수 있게 되었으므로 창유리가 벽화를 대신하게 되었을 뿐 아..
2024.03.22 -
무제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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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상 - 명동성당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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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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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피에타(Pietà)는 이탈리아어로 슬픔 비탄을 뜻하는 말로 가톨릭 예술의 주제중 하나다. 주로 성모마리아님이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떠안고 비통에 잠긴 모습을 묘사한 것을 말하며 주로 조각작품으로 표현된다. 이는 성모 마리아의 7가지 슬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그리고 십자가으 길 제13처에 등 예수의 처형과 죽음을 나타내는 주제이다. 현재 바티칸 시국의 성 베드로 대성전에 보관되어 있는 피에타(Pietà)는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것으로 르네상스 시대 조각 예술의 대표적인 명작품이다
2024.02.01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조선시대엔 서소문밖 네거리라고 불리우던 이곳은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인박해를 거쳐 백여년동안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박해 처형을 당해 순교자가 되어야 했던 가슴 아픈장소였다. 이곳은 1977년에 서소문 공원이 조성되었다. 1984년 공원안에 일부 토지를 매입하여 순교자현양탑을 건립하였으나 1997년 공원이 새로 단장되면서 기존의 현양탑은 헐리고 1999년 새로운 순교자현양탑이 세워지게 되었다. 이후 서소문공원은 2914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한국 천주교회 초기 순교자 124위 시복식에 앞서 시복대상자 중 27위가 순교하신 서소문 성지를 직접 참배하러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천주교신자들만 성지순례를 하는 잊혀진 성지로 맥을 이어오다 2019년 6월1일 서소문터에 있던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정식으로 개관하게 ..
2024.02.01 -
서 있는 사람들 / 정현 - 하늘정원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 서울시
서 있는 사람들 / 정현 - 하늘정원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하늘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정현작가의 ‘서있는 사람들’ 은 서소문 밖 네거리 형장에서 종교를 빌미로 박해받다 순교하여 성인의 반열에 오른 44인을 형상화한 작품이다.무거운 기차가 수백 번, 수천 번 위로 지나가며 부지불식간 짓밟히며 누워있던 침목(枕木)이 현재 ‘서 있는 사람들’이라는 작품으로 재탄생하여 하늘을 향해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이 땅에서 순교한 거룩한 이들과 닮아 있다.
2024.02.01 -
수난자의 머리 / 최의순작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수난자의 머리 / 최의순작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수난자는 식민의 유산을 떠안은 채 다가온 한국전쟁과 분단의 고통이 채 가시지 않은 시대를 살아온 우리 민족의 자화상이다. 절제된 형태와 재료의 물성에서 나오는 거친 숨소리에는 길고 긴 어둠의 세월을 견뎌낸 우리의 처연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2024.02.01 -
영광 - 콘솔레이션 홀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영광 - 콘솔레이션 홀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바티칸 성 베드로대성당의 중앙부분에 설치되어 있는 이 ‘영광’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스테인드글라스는 천연대리석을 얇게 깎아 유리처럼 보이는 타원형의 창 안에 성령을 상징하는 비둘기가 하늘에서 비치는 빛을 타고 내려오는 장면을 묘사한 창으로 비둘기 날개의 폭은 1.75m에 달한다. 그리고 이 창을 잘 살펴보면 열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를 뜻한다. 그리고 타원형의 둥근 모양이 세 부분으로 구성된 까닭은 삼위일체를 표현하기 위함이다. 비둘기 주위는 구름에 둘러싸인 천사들이 에워싸고 있다. 초로의 화가인 안드레아 사키는 베르니니가 이 형상들을 크게 만들도록 설득했으며, 그리하여 네이브의 중앙 입구로 들어섰을 때 이 작품들이 뚜렷하..
2024.02.01 -
하늘광장가는길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 서울시
하늘광장가는길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하늘광장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의 지하 3층에서 지상의 공원을 넘어 하늘까지 열려 있어 땅과 하늘이 소통하는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의 공간 개념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장소이다.야외전시는 물론 무용, 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낮에는 밝은 햇살 아래에서, 밤에는 쏟아지는 달빛 아래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2024.02.01 -
서 있는 사람들 / 정현 - 하늘정원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 서울시
서 있는 사람들 / 정현 - 하늘정원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하늘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정현작가의 ‘서있는 사람들’ 은 서소문 밖 네거리 형장에서 종교를 빌미로 박해받다 순교하여 성인의 반열에 오른 44인을 형상화한 작품이다.무거운 기차가 수백 번, 수천 번 위로 지나가며 부지불식간 짓밟히며 누워있던 침목(枕木)이 현재 ‘서 있는 사람들’이라는 작품으로 재탄생하여 하늘을 향해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이 땅에서 순교한 거룩한 이들과 닮아 있다.
2024.02.01 -
김대건신부 첫 사목성지 - 강경 - 논산
김대건 신부는 황포항 외진 곳에 상륙해서 강경 사람 구순오 집에 한 달 남짓 머물며 첫 사목활동을 했다고 한다. 구순오의 집은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그 위치는 이 기념공원 옆으로 남아 있다. 시로 쓴 김대건 신부 / 김남조 말할 수 없어라 온 세상의 말을 가진다 해도 이 한 가지 신비 나타낼 수 없어라 신의 특별하신 간택이 만인 중에서 가려 뽑은 자에게 성령으로 불의 인을 찍으시고 주의 보혈을 따르어 먹이심을 이제 그는 주 안에 거하리니 곧 주의 사람이라 생명이여 원자로의 불과 같이 오직 타오를 줄만 아는 성령받은 그 생명이여 작도날보다 더 가혹한 형구로도 못 당했으니 마흔 번 문초에도 별의 눈빛 흐리지않고 옷 벗기우고 얼굴에 회칠 화살을 두 귀에 꽂아 주릿대 돌린 다음 여덟 번 난도질로 목 베..
2024.01.14 -
천주당 - 강경성지성당 - 강경 - 논산
이 천주당은 강경성지성당옆에 있는 성당으로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조선인 최초로 사제 서품을 받은 상해의 금가항 성당 모양을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2024.01.14 -
강경성지성당 - 강경 - 논산
경성지성당은 국가등록문화재 제650호로 지정되어있는데 1945년 논산시 부창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초대 신부는 박귀훈 요한 신부였고 1961년에 건립되었다. 그 당시는 특이한 구조방식인 첨두형 아치보로 내부를 구성하는 등 현대적 처리가 돋보인다. 붉은 지붕을 한 건물이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강경성지성당은 보드랭 신부(1897∼1976)의 설계와 감독으로 이 지어졌다. 건립 당시의 구조와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또한 당시의 일반적인 건축구조형식을 벗어나 아치 형식의 구조 프레임을 사용하여 대형공간을 만드는 등 건축적으로도 종교사적 가치가 높다.
2024.01.14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 서울
순교자의 길 / 이경순작 수난자 / 최의순작 수난자 / 최의순작 피에타 의심없는 믿음 피할수없는 구 An Aggregation / 박선기 정하상경당 피에타 콘솔레이션 홀 콘솔레이션 홀 콘솔레이션 홀 / 성 베드로대성당의 '영광'이라는 스테인드글라스도 보인다 하늘정원으로 가는 문 하늘정원으로 가는 문 하늘정원으로 가는 문 서 있는 사람들 / 정현 서 있는 사람들 / 정현 서 있는 사람들 / 정현 서 있는 사람들 / 정현 서 있는 사람들 / 정현 서 있는 사람들 / 정현 영웅 / 이환 콘솔레이션 홀 콘솔레이션 홀 피에타 피에타 조선시대엔 서소문밖 네거리라고 불리우던 이곳은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인박해를 거쳐 백여년동안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박해 처형을 당해 순교자가 되어야 했던 가슴 아픈장소였다. 이곳은 1..
2024.01.14 -
공세리성당 - 아산시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위치하고 있는 공세리성당은 1890년에 설립된 대전교구 소속 가톨릭성당이다. 대전교구에서는 가장 먼저, 한강 이남에서는 다섯 번째로 세워져 역사적 가치가 높아 충청남도 기념물 제144호로 지정되었다.
2023.11.09 -
느티나무 - 공세리성당 - 아산시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의 천주교 성지 공세리성당 내에 있는 수령380년이 된 느티나무이다. 예전에는 부둣가였던 공세리에서 해난 무사고를 기원하던 기도처가 있던 장소이나, 약 100년 전 공세리성당의 본당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약 3m 정도 지반을 낮추는 대공사를 하였던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좌우 비례하여 건강하게 자라서 유서 깊은 나무이다.
2023.11.09 -
공세리성당 - 공세리 - 아산
아산만과 삽교천을 잇는 인주면 공세리 언덕 위에 세워진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본당으로 초기 선교사들이 포구에 상륙하여 전교를 시작한 곳으로 1894년에 교회가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동네 가운데 민가를 교회로 사용했으나 1897년에 사제관이 세워졌고 본당은 1922년에 완공되어 충청남도 최초의 본당이 되었으며 여기에서 공주 본당, 안성, 온양, 둔포 본당이 분할되었다. 경내에는 병인박해 때 순교한 3인의 묘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경내에는 429.75m²(130평) 규모의 본당과 사제관, 피정의 집, 회합실 등이 있으며 수백년 된 느티나무와 각종 수림으로 쌓여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천주교성지다. 이곳 공세리는 조선시대에 아산, 서산, 한산을 비롯하여 청주, 옥천 등 39개 고을의 조세를 조운선을 이용하..
2023.11.09 -
호주 멜번에서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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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갑곶성지에서 2023.10.21